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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반 레이크 가정의, 아동 포르노 제작, 유통 혐의
위장팀 수사에 걸려들어, 환자 피해 정황은 없어
(사진 : 프레드 얀케) 
앨버타 실반 레이크 가정의이자 앨버타 대학교 가정의학과 부교수로 재직해 온 프레드 얀케가 아동 포르노를 제작하고 유통한 혐의 및 아동 성매매 시도로 체포됐다.
실반 레이크에서 30년간 의사로 활동해 온 62세의 얀케는 지난해 10월, 온라인을 통해 5세 여아와의 성관계를 시도하려다가 빅토리아 경찰국 위장팀의 수사에 걸려들어 에드먼튼의 자택에서 체포됐다. 그리고 경찰 스테판 캠프는 “상당수의 용의자들은 위장 경찰과 대화 도중 그들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 지에 대한 상세한 묘사를 길게 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아동 포르노 제작이다. 그리고 그들이 전송 버튼을 누르는 순간 그것은 바로 아동 포르노 유통이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은 얀케가 환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체포가 이뤄진 다음날인 6월 30일, 얀케는 2년째 활동해 오던 앨버타 가정의 연합 회장직을 박탈당했으며, 앨버타 대학교 부교수직도 휴직 상태로 처리되고 그가 맡은 업무는 재분배됐다. 또한 앨버타 의사 및 수술의 연합(CPSA)에서는 그에게 의사로써의 서비스 제공 중지를 요청했으며 얀케는 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CPSA의 대변인 스티브 뷰익은 연합에서는 얀케의 환자들에게 연락을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환자에게 직접 연락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임상적 이유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한편, 아동 포르노로 체포된 얀케는 앞으로 랩탑이나 개인 컴퓨터 소지, 지정된 업무 지역이 아닌 곳에서의 인터넷 이용과 인터넷 카페 이용 및 어린이들과의 소통이 금지되며, 미성년자들이 연관된 기관이나 이들로부터 신임을 얻을만한 위치에서 일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공원이나 수영장, 데이케어, 학교, 놀이터, 커뮤니티 센터로부터 100m 안에도 접근할 수 없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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