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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시장 매물 늘어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9월 주택판매, 전년동월보다 13% 하락해
(사진: 캘거리 헤럴드) 
9월 주택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3%하락했다고 캘거리부동산협회가 밝혔다.
이처럼 캘거리와 주변 지역 주택판매가 또 다시 하락하면서 가격도 동반하락해 구매자들에게 더 유리한 시장이 되었다.
지난 2년동안 동일기간 판매는 다소 안정세를 보였지만, 올해 늘어난 매물이 수요를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캘거리부동산협회의 수석 경제학자인 앤-마리 루리는 고용성장 지체가 고스란히 주택시장에 반영되고 있으며, 오일 가격은 상승세이지만 주택시장의 원동력인 고용이 여전히 8%에 머물러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높아진 대출금리와 강화된 대출규정도 주택시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그야말로 공급과잉상태다.
9월에 캘거리 주택시장에는 7,941채의 매물이 나와 공급과잉에 저수요로 주택판매가는 428,700불로 떨어져 8월보다 1% 하락, 전년 동기 대비 3% 하락했다.
단독주택의 경우, 9월까지 총 7,945채가 팔렸으며 10년 평균보다 20%가 낮다. 벤치마크 가격은 493,100불로 지난 달보다 0.8% 낮고, 작년 동월보다 3%가 낮았지만 300,000불 이하 주택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파트의 경우, 판매가 가장 저조해 현재까지 6% 하락했으며, 단독주택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평균 보다 20% 이상 낮았다. 9월까지 총 2,103채가 팔렸으며, 판매가는 8월보다 0.4%, 전년동기보다는 2.7% 하락했다.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보다 2% 이상 하락한 257,200불이었다.
연립 주택(Attached Homes) 시장에서는 2,814채가 판매되어 전년동기 보다 15% 낮았으며 장기평균 보다 14% 낮은 수준이었다. 최근 공급이 과잉되면서 판매가가 3%이상 하락해 324,700불이었다.
에어드리 또한 구매자들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371,244불로 2017년 동기 대비 1.7% 하락했다. 코크레인은 현재까지 477채가 판매되어 전년동기 보다 59채가 적다. 오코톡스 주택시장도 새로운 매물 수가 많아지면서 판매가 하락했지만 벤치마크 가격은 실제로 작년 동기간 보다 1% 인상된 436,422불이었다.
이들 지역들에서는 신규 건축업자들이 경쟁력있는 가격대의 상품들을 내놓아 구매자들에게는 유리하지만 주택시장에는 또다른 걸림돌이 되고 있다.
매물이 늘고 수요는 주춤하지만 주택시장에는 미미하나마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실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주택시장 과잉현상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루리가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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