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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시의회에 BRT 버스 시스템 개선 요청
명칭변경, 마케팅 캠페인 등 대중교통 활성화 건의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가 현재 운영중인 BRT (Bus Rapid Transit) 시스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명칭변경, 마케팅 캠페인 등을 동반한 리브랜드 (Rebranding) 작업의 필요성을 시의회에 요청하고 나섰다.
시의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BRT 시스템 운영의 명칭을 MAX로 변경하고 마케팅 캠페인, 새로운 버스, 정류장 도색 작업의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 전역에 걸쳐 있는 BRT 정류장 및 버스의 외관 도색작업과 MAX 명칭변경에 따른 리브랜드 작업 예산을 3가지 안으로 제시하고 최대 67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시가 가장 선호하고 있는 방안은 36만 6천 달러의 예산이 집행되는 안으로 MAX 버스 제도에 대한 홍보, 프로모션 캠페인, 캘거리 트랜짓 웹사이트 홍보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시는 2024년까지 4개 노선(North Crosstown, South Crossdown, Southwest, and 17 Ave. S.E.)의 BRT라인을 신설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52개 커뮤니티, 약 32만 명의 시민들의 대중 교통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캘거리 트랜짓은 지난 몇 년간 줄어 들고 있는 대중교통 이용률로 인해 고전 중이다. 지난 2014년 일일 11만 명의 이용 건수가 최근 들어 10만 2천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MAX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셰인 키팅 의원은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현재로선 이 작업에 예산을 사용할 필요성이 큰 것 같지 않다”라고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MAX 버스 운영제도를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용 노선과 신속성, 정확성 등의 사용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캘거리 BRT 버스 시스템은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최대 3억 달러까지 운영 예산의 일부를 지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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