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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급상승 좋지만은 않다
녹아내린 물로 침수 우려 311 전화 폭증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가 집 주인들에게 이번 주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빠르게 녹아내릴 눈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국지적인 침수 위험이 낮다고 말했다.
시 대변인 코리 콜브랜은 눈이 녹아 모인 물이 불어 자칫 침수가 될까 우려하는 주민들의 311 신고전화가 수 백 건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말에만 350건 이상의 신고전화가 있었으며, 대부분의 전화는 눈으로 막힌 하수구 때문이었다.
오는 토요일까지 20도까지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이 현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콜브랜 대변인은 모인 물이 빠지는지 90-120분까지 지켜보면서 기다릴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발행한 안내문에 의하면, 1988년 이후 건설된 동네에는 하수구에 물이 고의적으로 천천히 내려가도록 하는 장치가 되어있어 막힌 것들이 중재없이 해결된다. 하지만, 콜브랜은 모인 물이 소멸되지 않는다면 하수구가 동결된 것으로 시 인부들이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캘거리 시는 침수위협 완화를 위해 대량의 눈이 녹아내린 물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여러가지 팁이 담긴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발행했다. 여기에는 지하 침수를 막기 위해서는 건물 가까이 있는 눈을 치우는 것과 배수관에서 눈과 잔해물을 제거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캐나다환경청은 일요일까지 해가 나고, 기온이 15-19도 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온상승으로 백컨트리의 눈사태가 우려돼 아발란치 캐나다는 앨버타와 BC주의 산악지역에 광범위한 눈사태 주의보를 발행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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