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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큰 것이 온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 진행 시사 - 캘거리, 에드먼튼 도로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데빈 드리센 교통부 장관(출처=에드먼튼 저널) 
(서덕수 기자) 지난 주 화요일 주정부 교통부 데빈 드리센 장관이 스미스 주수상의 대대적인 앨버타 도로, 교통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앨버타의 미래를 향한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PRMP (Passenger Rail Master Plan)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캘거리, 에드먼튼을 잇는 최선의 방안과 함께 인근 주변 도시들을 연결하는 통근열차까지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리센 장관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서부터 시골지역 인프라까지 광범위한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상하수도, 도로, 교량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을 상호연결하는 매우 도전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도로 인프라 확장은 캘거리 디어풋 트레일 확장공사가 포함된 총 7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다.
드리센 장관은 “캘거리 디어풋 확장은 출퇴근 시간을 무려 20%이상 줄여 시민들의 생활에 큰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라며 그 예를 들었다.

주정부는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LRT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캘거리 국제공항까지 블루라인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와 함께 지연되어 온 그린라인 LRT를 다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앨버타의 25개 지역의 고속도로 보수 유지가 대대적으로 진행되면서 생활과 상품의 이동을 원할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는 포트 맥머리와 그랜드 프레리를 잇는 686번 고속도로, 3번 고속도로 복선화도 포함된다.

드리센 장관은 올 해 초 곤덱 시장에게 바이크 레인 건설 중단을 요청한 것도 이와 같은 대대적인 도로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크 레인이 확대될 경우 도로 교통망 축소가 불가피하다. 이는 결국 앨버타의 교통과 운송 능력을 억제하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2년 간은 앨버타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주정부는 앨버타 주민들의 삶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기사 등록일: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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