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독립 경찰 기관 설립 다음 단계 돌입 - 추가 법안 상정 예정, 근무 시작 시기는 미정
사진 출처 : 에드먼튼 저널
(박연희 기자) 앨버타 주정부에서 독립적인 경찰 기관을 위한 다음 단계에 나섰다.
10월 30일에 제출된 Bill 4는 향후 앨버타 보안관 경찰 서비스(ASPS)의 경찰에게 기존의 지자체 경찰과 동일한 노동 관계와 근로자 보상이 적용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 안전부 마이크 앨리스 장관은 수년간 RCMP를 대체할 주 자체 경찰 서비스 가능성을 검토한 후에 지난 7월 ASPS 설립을 발표했다. ASPS의 첫 청장으로는 캘거리 경찰 서비스 전 부청장 샛 파르하르가 임명된 상태다.
앨리스는 ASPS는 RCMP와 기존의 경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600명 이상의 보안관이 경찰과 흡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이것이 독립적인 경찰 기관을 추진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하지만 NDP 데이비드 셰퍼드는 왜 UCP 주정부에서 주 전역 커뮤니티에서 원하지 않는 독립 경찰 기관을 운영하려 하는지 의문을 표시하고 나섰다. 또한 셰퍼드는 독립 경찰 기관의 운영 비용과 운영 및 협력 방식에 대한 질문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앨리스는 이와 관련된 추가 법안들이 상정될 것이며, ASPS의 근무 시작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밖에 Bill 4에는 주 사이의 수감자 이전 방식과 가정 폭력 예방을 위한 클레어법 개정안도 포함됐다. 클레어법은 신청을 통해 상대방의 폭력 전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개정안은 통합 위협 및 위험 평가 센터에서 평가 시 경찰 자료 접근을 간소화하는 법적 근거를 제공하게 된다.
그리고 주정부는 이번 개정안은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주민들이 안전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