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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하우징, 전년도 비해 20% 하락
부동산 시장 공급 과잉과 높은 렌탈 공실률이 원인
 
에드먼튼의 홈 빌더들은 올해가 전년도에 비해 일거리가 많이 적다고 말한다. 에드먼튼 시의 보고서에 따르면 에드먼튼의 하우징은 전년도 1 사분기에 비해 19.9%가 하락하며, 총 1,739개의 유닛이 건설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다세대 주택의 건설은 전년도에 비해 34,6% 떨어진 1,000개의 유닛만이 건설을 시작한 가운데 단독주택의 건설이 14.9% 오른 739개의 유닛을 기록했다.
지난 4 사분기와 비교하면 다세대 주택이 1 사분기에 5.7% 오른 기록을 보였지만, 단독주택의 경우 오히려 4 사분기에 기록된 739 유닛보다 17.4% 떨어진 기록으로 1 사분기를 시작했다. 에드먼튼 도심지역에서는 4 사분기에 비해 하우징이 10.3% 떨어진 2,200 유닛을 기록했고, 전년도 1 사분기에 비해서는 18.9% 떨어진 기록을 나타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올해 35.5%나 떨어진 다세대 주택 건설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매매 시장에 공급량이 많고 렌탈 공실률이 올라간 것이 이 같은 하우징의 하락세의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같은 기록들은 분기별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전체적인 2018년의 하우징은 전년도에 비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상되는 정도는 보통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의 경우 단독주택의 하우징은 전년도에 비해 23채가 늘어난 기록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시장 분석가인 리차드 초는 “단독주택 분야의 활동량이 지난 2개월간 안정적이었다.”라며, “경제의 회복과 노동 시장의 향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새로운 주택의 건설이 늘어나고 있더라도 매물로 나와있는 단독주택은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초는 “이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다. 하우징이 늘어났어도 여전히 10년 평균인 373채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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