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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앨버타 대학 학비 관련 법안 발표
2년간의 검토, 학비 인상 관련 확실한 지침 될 듯
 
올 가을 앨버타내의 대학 학비 관련 법안이 발표된다. 해당 내용 검토가 이뤄진 지 2년 만이다.
그리고 앨버타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이 법안은 학생들이 지불하는 학비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검토에는 수업과 관계없는 의무 납입료와 학생 보조금부터 유학생 학비까지 포함됐으며, 이에 따라 법안에는 더 많은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검토를 위해서는 4,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가 실시됐으며, 2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학비 인상에 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임무를 맡았다. 앨버타의 현재 대학 지원금 모델을 검토하고 분석하기 위한 외부 자문가도 고용됐다.
그리고 앨버타 대학교 총장 데이비드 터핀은 노틀리가 지난해 9월에 2018년 예산안에 맞춰 검토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가 지연된 것에 대해, “우리는 운영 지원금과 학비 동결로 인한 지원금 등 주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것이 계속되는 이상 문제 될 것 없다”고 말했다. NDP 주정부에서는 정권을 잡은 2015년 이후부터 대학 등록금 동결을 실시해 왔다.
이 밖에 앨버타 대학교 학생 연합 부회장 아담 브라운은 노틀리의 발표가 “좋은 소식”이라면서, “주수상이 올 가을 학비 관련 발표가 이뤄진다고 확신을 준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반가운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리고 브라운은 법안에 3년 학비 모델이 포함되어 학생들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학비 동결은 매우 좋았고, 많은 학생들이 이로 인해 돈을 절약할 수 있었으나 미래에 대한 예측은 어려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역사적으로 다른 주에서는 학비 동결 이후에는 학비 인상이 이어졌으나, 앨버타에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유학생 학비 규제로 그들이 돈줄로 쓰이는 일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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