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돌아오는데 에드먼튼 다운타운 사업체들은 탈출 러시 - 3고 (비용, 물가, 인건비)로 인해 버틸 재간 없어
출처: 에드먼튼 저널
(서덕수 기자) 에드먼튼 다운타운의 경기침체 지속현상이 심상치 않다. 주정부 공무원들 재택근무 종료와 직장인들이 속속 돌아 오고 있는 와중에도 비즈니스들은 다운타운 탈출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비즈니스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KB & Co, Playwright, Khazana, 그리고Sunterra Market 등이 다운타운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레스토랑 및 비즈니스들이 다운타운을 떠나는 동시에 오피스 빌딩의 사무실은 돌아 오는 직장인들로 다시 차기 시작했다.
CBRE에 따르면 에드먼튼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이 지난 해 동기 대비 1%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BRE 에드먼튼의 마크 앤더슨 부사장은 “지난 수년 간 침체되었던 오피스 빌딩의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 고급 오피스 빌딩 시장이 활기를 되찾기 시작하면서 그 이하 급수의 오피스 빌딩도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다운타운 공실률이 지난 15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오피스 빌딩 시장의 공실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는 이유는 주정부 공무원들의 복귀가 이어지고 있으며 National Bank, Atco, ATB, AIMCo등의 관련 공공기관들이 속속 다운타운으로 들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무원들과 직장인들이 다운타운으로 돌아 오고 있지만 비즈니스들은 고비용 고물가, 높은 인건비, 고객감소로 인해 다운타운을 벗어나고 있다.
앤더슨 부사장은 “다운타운으로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지만 아이스 디스트릭트나 에드먼튼 시청 인근 등 일부 지역에 한정되고 있어 비즈니스 환경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에드먼튼 다운타운의 비즈니스 탈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에드먼튼 시가 다운타운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려야 한다. 사람들을 다운타운으로 이끄는 대책마련과 함께 시 공무원들도 모두 풀타임으로 시청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상황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 다운타운에 거주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에드먼튼 앤드류 낵 시장은 시청 공무원들의 전원 복귀는 무리라고 밝혔다. 노조와의 합의, 그리고 공무원들이 복귀할 경우 수반되는 리스비용 등을 고려할 때 고려사항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앤더슨 부사장은 “다운타운 활성화에 대한 인식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사람들이 다운타운에서 일을 하고 있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는 간단한 이치를 거부하고 있다”라며 낵 시장의 입장을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