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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릇 이야기
작성자 Utata     게시물번호 13298 작성일 2020-05-11 13:01 조회수 2946
 
        
       
 
음식을 나누어 주는데, 어떤분이 많이 달라고 하여서,
음식을 큰 국자에 떠서 그릇에 가득 부었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오신 그릇이 좀 작아 넘쳐서, 흘럿습니다.
 
그분 왈 이젠 "왜 이렇게 많이 주느냐고 화를 냅니다."
 
이처럼 큰 걸 바라지만, 자신의 그릇이 작아서,
오히려 낭폐를 보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담당 부서장께서 항상 저에게 하신 말입니다.
사람은 그릇 크기가 있어서
자기가 담지 못할경우는 오히려 더 나빠진다고요.
 
그 대표적인 로또 당첨입니다.
그 수많은 돈을 날리고, 다시 바닥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돈을 가둘 그릇이 작은 거지요!
 
요즘 그걸 더 뼈저리가 느낍니다.
 
쩜뽕 음식점 주인이 기도를 합니다.
손님 많이 오게 해주세요 라고요.
 
운이 좋게 젊은 친구들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요구는 매운 짬뽕입니다.
그게 요즘 트랜드 인거 같습니다.
 
주인은 단호히 거절합니다.
그런거 안 만든다고...
 
 
사실 백인 문화중 소금하고 페퍼 문화가 있습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간에...
하지만, 다른 분들을 위한 배려조.
 
짜게 드실려면, 더 페퍼 맛을 즐기 시려면...
 
 
이렇게 다른 취향을 존중하면서 비즈니스를 합니다.
 
혹시, 이해 하시는 지요?
 
말을 많이 돌려서 합니다. 
전 간접적 우회해서 말하는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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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new  |  2020-05-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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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사이즈가 작아지거나 커지는 경우는 없나요 저도 살아가면서 생각하는 고민입니다

Utata  |  2020-05-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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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릇이 종교적으로 성숙한 분들과 유사 합니다만,
다른 점은 한계가 명확하게 있다는 점에선 다른것 같습니다.

지금 현정치인들이 까고 또 깐 3 김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이 세분의 그릇이 크다고 볼수 있고,
그중 아마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유명하다고 할것 같습니다.

루머로는 어떤분이 (미쿡 한인 회장 출신인) 김대중 대통령 해할려고 하다가 오히려
그분의 그릇에 심복이 되엇단 루머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로선 그렇게 큰 분들을 감히...

다른 좋은것 아시는것 공유하죠.

여튼 밀레니엄 세대분들과 베이부머와 차이는 많은꺼 같습니다. 또한
사실 부모 자식으로 연결되어서 더 이해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전 사이에 낀 늙은 X 세대라 양쪽을 좀은 이해가 되는거 같습니다.

화제를 좀 바꾸면,

시대의 변화를 못 느낀 시어스 입니다.
저도 한때는 시어스 대리점을 하엿습니다.

그 당시는 어떤 회사가 감히 시어스를 이길까도 생각했습니다.
물류와 대리점을 가지고 있는...

하지만, 세대 변화에 너무 늦은 시어스가
아마존에 처참히 깨지는걸 보면,

시어스 운영진이

'감' 떨어진게 분명합니다.

세대에 맞추어야 되죠.

그런점에선 한국의 백종원 선생님이 대단합니다.
나이가 많으심에도 트랜드를 만들어 내시는...

그게 그릇 차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중구 남방 이야기 하는걸 보면 저도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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