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캐나다 앨버타주 1등 신문

오늘 오후 4시경에 TELUS Convention Centre 에서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고 왔습니다.

저는 50대 중반 남성이라 아스트라제네카로 맞았는데 입구부터 직원들이 잘 안내를 해주고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알버타 헬스카드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배당된 직원한테 가면 서류작성을 해줍니다.

다음에 노란원반을 든 직원한테 가면 그분들이 간호사 분들이어서 작성된 서류를 확인하고

질문 몇가지를 합니다.

연령대를 확인한 후 백신을 가져와서 어느쪽 팔뚝에 맞을지 물어봅니다. 팔뚝살을 꼬집듯 잡고 놔주는데

전혀 통증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2번째 접종은 2~4개월후에 전화로 알려준다고 하는데

그때 맞으면 접종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주사를 맞고 나서 대기실 의자에 15분간 앉아있다가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접종후 1~2시간 지나니 몸에 힘이없고 잠이 옵니다. 열도조금 나구요. 이런증상이 이틀정도 간다고 합니다.

열이 있을때는 애드빌을 먹으라고 간호사가 말해주었습니다.

지금 코로나가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환자수가 다시 증가세에 있습니다. 백신접종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빨리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자국우선주의로 백신반출을 늦추고 있는 상황이라 백신이 부족할 수 있으니

먼저 맞으시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독감백신처럼 매년 코로나백신을 맞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부스터샷 이라고 해서 3번째 맞는 백신도 추진중이라고 하니 혈전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코로나에 걸려 고생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약국에 2번 예약했다가 연락이 안오고 너무 늦어질것 같아 어제 오후에 인터넷으로 텔러스 컨벤션 센터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아래에 사이트 걸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텔러스 컨벤션 센터는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가서 바로 코로나백신 접종 가능합니다.

접종가능연령 : 만 40세 이상 ~

코로나백신 접종예약 사이트 ( Telus Convention Centre - Walk-in 가능,

Apr 20 ~ Apr 23, Mon~Sun : 9am~5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