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어머님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신데, 작년부터 서울-도쿄-캘거리 노선을 이용하시네요.. 에어캐나다 장애인 서비스를 이용하시고 오시는데 (다리가 많이 불편하셔서 말했더니 해주네요) 알아서 갈아타는 곳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네요.. 한번 알아보세요.. 이용해보니 이 노선이 밴쿠버 노선보다는 덜 복잡한것 같습니다..
공항 카운터에서 탑승수속할때 휠체어 서비스 신청하세요.
그러면, 휠체어가 등장하고 수속부터 탑승하는곳 일절 다해줍니다.
벤쿠버에서도 자리에 가만히 앉아계시면 맨 나중 뱅기 내리면 휠체어가 대기하고 있고요. 켈거리 게이트까지 모셔다줍니다. 저희 어머님은 늘 이용하고 있는지라, 오고 가시는거 걱정 안하십니다.
두분다 하셔도 되고, 한분만 하셔도 일행은 떨어지지 않드라구요.
저의 아들이 한국에서 할머니 모시고 올때 휠체어 서비스했더니 자기도 덩달아 카트타고 수속도 빨리했다구...
도움이 되시길 빌며, 부모님께 효도할수 있는 좋은 시간 갖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