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8월에 7개월, 38개월된 아기를 데리고 혼자 다녀왔습니다.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11개월이면 아기바구니는 신청하더라도 설치를 안해줄것 같습니다. 저는 캘거리로 돌아올때 애가 9개월이였는데 겨우겨우 아기바구니를 설치했는데 아기가 앉으면 바로 와서 아기를 눕히던지 아니면 안고 있으라는 경고 아닌 경고를 받았지요ㅠㅠ 벤쿠버에서 모든 짐을 찾아 캘거리로 부치는거 맞습니다. 팔딱 뛸 노릇인데 그래도 되더라구요. 힘들면 돈을 받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이용하셔도 되는데 암튼 저는 큰애한테 유모차 밀게 하고 저는 아기띠로 애를 안고 혼자 짐을 옮겼네요. 다행이 혼자 애들 데리고 다니면 여기저기서 도움을 많이 받을수 있어요. 출입국수속 하는데는 제일 먼저 안내받구요. 애들이 기내에서 앉아서 갖고 놀 장난감 몇개 챙기시고 아기띠와 유모차 필수 갖고 가세요. 혹시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403-969-0410

kids meal 신청하시면 애기들 나이에 맞춰 기내식과 간식이 나와서 애들이 좋아할꺼예요~
엄마혼자 애들 데리고 다니는거 쉽지 않지만 한번 용기내보세요^^ 엄마는 강하잖아요^^ 화이팅!

저는 20개월 된 아들을 둔 아버지입니다. 지난 2월에 캘거리-인천(웨스트젯&대한항공) 이용해서 한국 왔습니다. 웨스트젯(밴쿠버)는 엄마랑 같이 앉아서 왔구요~ 대한항공(인천)은 베시넷 신청하고, 탑승후에 스튜디어스에게 요청하니, 알고 설치해 주시드라구요~ 이번 여행때문에 베시넷 이용 가능한 나이와 몸무게를 알게되었습니다. 나이는 2살 미만이구요, 키는 80cm이하, 몸무게는 12kg이하입니다. 키즈밀로 티켓구매시 신청하는거 잊지 마세요~~ 웬만하면...부부가 같이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ㅠ

수화물 붙이는것은 일하시는 분 부탁드리면 얼마 안합니다. 애들 돌보랴 짐 붙일라~~몸은 몸되로 정신까지 피곤해 징수도 있습니다. 혼자하시면...아참...다른 항공사 규정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