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필독서!!! 간만에 만나게 된 명작 - 조선희 장편소설 <..
최근 읽은 조선희씨의 장편소설 <세여자>를 읽으면서 너무 감동이 컸어요 그리고 한반도의 근대역사에 대해 전체적으로 잘 이해가 안되고 중간중간 빠진 부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근대사의 퍼즐이 완전히 맞추어진 듯 해요.일제치하와 해방, 전..
기사 등록일: 2026-02-22
아버지 막걸리 _ 김숙경(캐나다 여류문협 시인)
막걸리 한 사발에해장국 말아 드시고근심을 씻어내던 아버지취해 집에 오시는 날이면양손에 과자봉지잠든 아이를 깨워풀어놓던 웃음노래하면 과자 쥐여주며'좋아라' 하시던 아버지나라 잃은 설움을 겪으시고역사의 고리에 걸린 세월을묵묵히 지나오신 분격동의 나라에서..
기사 등록일: 2026-02-16
『돌로 만든 배』_ 동화작가가 읽은 책_87_글 이정순
(사)한국문인협회 알버타지부 회원 이정순제목:『돌로 만든 배』지은이:김정배그린이:김태현한 아이의 지혜가 나라와 탐라를 살리는 『돌로 만든 배』여러분은 돌로 배를 만든다면 믿을 수 있나요?이 그림동화는 제주에서 나고 제주 성산에서 돌로 만든 배를 매일..
기사 등록일: 2026-02-14
한국인 직원 있습니까 _ 유민주(수필가, 캘거리문협)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캐나다의 전자제품매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한국인 직원 있습니까?” 라고 묻는다. 은행에 가서도, 자동차 딜러매장에 가서도 같은 질문을 자주 던진다. 캐나다는 백여개의 나라에서 온 이민자의 나라이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온 ..
기사 등록일: 2026-02-13
김숙경 시인 작품, 가곡으로 작곡및 연주되어 큰 박수를 받다..
한국예술음악작곡가 협회 제 1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해 11월 28일 서울 종로구 JCC 아트센터 콘텐트홀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에드몬튼 시인 김숙경씨의 작품 '봄눈'이 본회 회장 홍요섭 작곡가에 의해 작곡되었고 성악가 이진영씨가 메조소프라노..
기사 등록일: 2026-02-06
손가락 하나로 다 되는 세상
글 : 장지혜 (캘거리 문협) 지금은 2021년. 코로나로 집에만 머물던 어느 날, 아이들과 저녁을 먹다가 큰아이가 물었다.“엄마는 핸드폰 언제 처음 생겼어? 37살 때 생겼나?”“그럼 2년 전에 핸드폰을 샀다는 이야기인데, 말도 안 되지!” 그..
기사 등록일: 2026-02-04
『안녕, 홍이』 _ 동화작가가 읽은 책_86
글 : 이정순, (캘거리, (사)한국문인협회 알버타지부 회원)지은이:박경란출판:하늘퍼블리싱 2026 파독 간호사 60주년 기념 출간작‘안녕’이라는 인사에 담긴, 한 시대의 상처와 한 여자의 삶전쟁·분단·여성의 몸·파독 간호사·기억의 전승을 그린 박경..
기사 등록일: 2026-01-31
동굴 - 연작 시
글 : 원주희 (캘거리문협)1. 나 ― 동굴의 기도나는 비어 있기로 선택되었다어둠은 내 일이었고머묾은 나의 사명이었다아무도 나를 보지 않을 때물방울 하나를 품었고그 하나로 겨울을 견뎠다나는 말하지 않았고드러내지 않았지만내 안에서 기적은 자라고 있었다..
기사 등록일: 2026-01-27
곶감과 누룽지 누님 _ 민초 이유식 (시인, 캘거리)
이 멀고 먼 나라이 철없는 동생을 잊지 않고 그리워하셨습니까누님태평양을 넘고 넘어 그 아스라한 길로키산 호수 속에 누님의 환영이 아른거립니다누님 이 끝없는 지평선에서 홀로 날고 있는두견새 한 마리를 보셨습니까누님인종 동물원에 생존의 뿌리를 내리고고독..
기사 등록일: 2026-01-24
<산맥은...> 수산 이혜선 (캘거리 문협)
세상밑에서 올려다 보면 세상 평온한 산맥 풍경들햇살, 비, 눈 바람, 구름이 그들을 깨운다.산맥자락 지나가다 걸린 구름여기서 쉬어가려네쉬다보니 아랫동네는 여름이건만여기는 흰눈 머금은 겨울일세.꼬끝을 쩡하게 하는 차가운 바람골짝골짝 스며든 내음 맡다가산맥사이 머물며사흘은 차가운 바람 ..
기사 등록일: 202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