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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퍼스트 네이션, “주정부는 독립 권한 없어” - “분리하면 원주민 더 잘 살 것” 주장 일축

사진 출처 : CTV News 
(박연희 기자) 앨버타의 퍼스트 네이션 추장들이 앨버타가 캐나다로부터 분리하면 원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라는 주장을 일축했다.
스터전 레이크 크리 네이션, 블랙풋 연맹, 아타바스카 치페완 퍼스트 네이션은 독립 청원과 이를 허용하는 법안 14에 대해 소송을 시작한 상태다. 독립 청원이 성공하면 앨버타는 이와 관련된 국민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앨버타 분리주의 운동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변호사 제프리 래스는 앞서 원주민들은 독립된 앨버타에서 더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헌법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앨버타의 원주민들에 대한 지출을 세 배로 늘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오타와가 100년 이상 빈곤 속에 내버려 둔 원주민들을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래스는 몇 년 전 원주민들을 대신해 연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으며, 조약 문제를 캐나다 대법원까지 가져가며 원주민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미키 세우 크리 네이션은 2025년 래스와 그의 법률 사무소와 관련한 성공 보수 계약에서 승소했으며, 톨크리 퍼스트 네이션과 스터전 레이크 크리 네이션도 래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퍼스트 네이션 추장들은 분리주의 청원이 주 내의 인종 차별에 대한 긴장을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피카니 네이션 추장 트로이 놀튼은 분리에 대한 논쟁은 주로 퍼스트 네이션을 향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퍼스트 네이션은 조약의 토지는 19세기 영국 왕실과 체결된 것으로, 앨버타가 주가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주정부에 퍼스트 네이션의 토지에 대한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우리 추장과 의회는 여러 차례 앨버타가 분리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지금 목격되고 있는 것은 우리의 조약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말했다. 이어 아타바스카 치페완 퍼스트 네이션 추장 알렌 아담은 “오일과 가스 자원은 퍼스트 네이션에게 속한 것이며, 우리는 이를 공유하기 위해 조약에 서명한 것이지, 분리를 위해 서명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기사 등록일: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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