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1월 주택 매매 전년 대비 14.8% 감소 - 매물은 2020년 이후 최고치 기록
사진 출처 : CTV News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CREB)에 따르면 1월 캘거리의 주택 매매가 1,234건으로 전년 대비 약 14.8% 감소했다. 그러나 1월 기준으로는 여전히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
이에 대해 CREB 수석 경제학자 앤-마리 루리는 부동산 공급이 증가하며 빠르게 주택을 구매해야 한다는 긴급함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잠재적인 구매자들이 1월에 움직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루리는 “동시에 판매자들은 매물을 서둘러 내놓으며, 매매 대비 신규 매물 비율은 44%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신규 매물 증가로 캘거리의 매물은 4,391개로 늘어나며, 1월 기준으로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장기적인 추세와 비교해 더 많은 매물이 발생했으며, 그 결과 공급 월수는 단독 주택은 3개월 미만, 아파트형 콘도는 5개월이 됐다.
주택 부문별로는 1월에 단독 주택이 657건 매매되고 매물은 1,234건 등록됐으며, 12월의 신규 매물 증가로 총 매물은 1,753건으로 늘어났다. 단독 주택 시장은 비교적 균형 잡힌 모습을 보였으며 조정되지 않은 기준 가격은 72만 4천 달러로 2025년 12월에 비해 다소 하락하고, 전년 1월과 비교해서는 3% 가락 낮아졌다.
듀플렉스는 전체 거래의 10%인 118건 매매됐으며, 신규 매물은 251건이었다. 듀플렉스는 공급이 증가하며 가격이 안정을 보였으며 기준 가격은 66만 7천 달러를 기록했다.
타운하우스는 지난해보다 약 25% 하락한 186건 매매됐다. 기준 가격은 42만 800달러로 12월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1월에 대비해서는 5% 하락했다.
아파트 스타일 콘도는 신규 매물이 787개 늘어나며 총 매물은 1,435채로 1월 중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조정되지 않은 기준 가격은 30만 1,200달러로 12월에 비교해 1%, 2025년 1월에 비해서는 약 8%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