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씨엔드림 자유게시판에서 수년간 반대표를 많이 받는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과 신념 때문 입니다.
저는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신봉하고 공정한 경쟁사회를 지지합니다. 한미 동맹과 자주 국방을 지지 합니다.
우리 사회가 필요한 부의 창출에 공이 있는 분들은 일정부분 더 많이 배당 받는 것이 공정한 경쟁의 원칙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1%가 99%를 갖는것은 또한 크게 반대합니다.
공정한 경쟁에 참여하기가 힘든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과 저소득층은 국가의 복지 정책으로 이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성장이 뒤 따르는 복지정책은 후할수록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가는 국민의 최소한의 의, 식, 주 생활에 책임을 질 필요가 있음을 믿습니다. 캐나다의 복지 정책이 그렇습니다.
이 글은 조회건수에 2400개에 댓글 53개나 달려 당시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웠구요. 특히 반대가 49개가 되어 CN드림 자유게시판 20년 역사상 가장 높은 반대 숫자를 기록한 게시물이 되었습니다. (21년 7월 현재)
당시 가장 큰 이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민들 사이에서 역사적 심판이 끝났느냐 아니냐가 논쟁의 핵심이었는데
일부 회원들 주장으로는 .. "국민들 사이에서 심판이 끝났다".. 였고 운영팀에서는 "아직도 국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일치가 안되어 있고 그래서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해서 토론이 좀 길어졌었죠.
원글과 뎃글에 추천과 반대를 하신 모든 문들에게 감사를 드림니다. 우리 모두는 캐나다에서 잘 살아 볼려고 이민온 동포들 입니다. 모두 한국에서 나서 자라고 교육받고 한국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습니다. 한국이 잘되는 방법이 다를 뿐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팀입니다.
이 게시판은 진보/좌파가 보수적인 생각을 갖인분들보다 숫자적으로 우위를 찾이하고 있음을 추천과 반대표로 가늠할수가 있습니다.
과거 독재 정권을 옹호하는 보수는 현재 없습니다. 독재 정권하에서 이룩한 자유 민주 주의와 한미 동맹 (이승만 정권 시절) 등 업적과 보리고개를 넘기고 경제 발전을 이룩한 성과 (박정희 정권) 를 감사히 생각하는 보수는 꽤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따뜻한 보수"를 지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