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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캐나다 예상밖 큰 폭 무역 적자 기록 - 3월 수출 감소로 9개월만에 최고 23억 달러 적자
6월 첫 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BNN Bloomberg 
캐나다 무역수지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22억 8천만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9개월만에 가장 큰 적자 폭이다. 당초 경제학자들은 3월에 무역 흑자가 15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월에 크게 증가했던 가공되지 않은 금 수출이 5.3% 감소한 데 이어 광물, 에너지, 자동차 수출도 모두 줄었다. 수입도 전자제품, 금속, 광물, 항공기 등이 하락세를 주도하며 감소했으나 수출의 감소폭 보다는 작았다.
분기 전체로 보면 1월부터 3월까지 총 수입은 0.4% 증가한 반면, 수출은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무역 적자는 캐나다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도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높게 보고 있다.
티프 맥클럼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도 2일 하원 재정위원회에 참석해 금리 인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근본적인 인플레이션의 새로운 하락 모멘텀을 보고 있다”면서 “경제 성장의 정체, 상품 과잉 공급, 안정된 임금 인상과 과열됐던 노동 시장의 냉각 등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금리로 인해 부동산과 같은 경제의 여러 부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은행이 오랫동안 제한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은행의 금리 결정은 다음달 5일 발표된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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