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여기는 부산입니다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0801 작성일 2018-04-12 11:08 조회수 3385

=====

9964BF465ACF7D7F01690B


992E6F505ACF7EAD2E8914


99901E465ACF7D820F1DC8


992217465ACF7D872CC6D8


99D39E505ACF7DA51B8945


9971D5475ACF82BD26C56A


99AC924E5ACF82D63222D9


9990AA4E5ACF82DA0DC80F

혼자 앉는 좌석. 동행 여비서 없었다는 사실을 코레일이 인증합니다. 


996FCC4C5ACF7DC3138867


9976A14C5ACF7DC702F5AB



리메이크  부산찬가는 처음 듣는 노래다. 영도대교 도개가 진행되는 도중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 원곡은 가수 윤시내가 불렀었다. 80 년대에 제작된 노래답게 가사가 다소 순박하다고 느껴질만큼 직설적이다.   


이 노래를 시작으로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 부산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부산과 관련한 노래들이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다.


영도대교 도개 모습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부산시민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았고 외국과 외지에서 온 여행자들이 구경꾼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었다.


부산은 내가 대한민국에서 두 번 째로 사랑하는 도시다. 2 3 개월을 이 도시에서 살았으니 두 번 째로 오래 산 도시이기도 하다.   


송도해수욕장 구름다리에서 산책을 하고나서 감천동 문화마을에 들렀다.감천동 문화마을 부근에 있는 아미동 비석마을에 가려다가, 처음 와 본 곳인데도 마치 언젠가 와 본 듯한 느낌이 드는 감천동 문화마을의 신비한 매력에 푹 빠진 나머지 그곳에서 시간을 다 보내고 말았다.  


감천동 문화마을에서 일종의 기시(旣視)현상을 느꼈다면 예전에 이 동네에 살았다는 증표일지도 모른다. 내가 이 동네에 산 적이 있다면, 아마도 전생에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으로 살았을 것이다.      



99881A4E5ACF7DEA37BE7B


99A9D94E5ACF7DED355197


991CE74E5ACF7DF206773D


999FEB435ACF8259345955


99BA67445ACF7E22174A9D


997CF6445ACF7E272DDFA0


99BCE8445ACF7E2D05A74B


9944C1445ACF7E310D0A4E


99D588445ACF7E35159AE9


99B151445ACF7E3B1841AD

 


9948324A5ACF7E5D0C53D4


99C716455ACF86181EA145


992B624F5ACF80F815A442



싸르니아의 부산사랑은 올해도 계속...... 



4           2
 
Utata  |  2018-04-12 16:25         
0     0    

전 부산 여자하면, 아픈 기억이 많이 생각납니다.ㅋ

저의 부친하고 전, 부산 여자인 모친에게 무척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 억센 말투에 저와 저의 부친은 꼼짝 못하고, 지금도... ㅎ

그 강함과 억셈에 말이죠. 하지만,
그 억센 모친이 그래도 잘 길러주셔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저도 유년시절 부산에서 쪼깨~이 산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세 등등한 외 사춘들이 기억이 나네요!
왜 그렇게 항상 화난 사람들처럼 이야기 하는지...

모친이 가시면, 자갈치 시장에서 회를 다라이로
사가지고 와서, 다 드시는 그 통에 놀랐습니다.

뿌싼 하면 해운대 연가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qsrnY2tLeg

clipboard  |  2018-04-12 17:20         
0     0    

그래서 BGM 바꿨어요. 해운대연가로.
근데 이 노래 언젠가 다른 부산이야기에서 올린 적 있습니다.

Utata  |  2018-04-12 17:53         
0     0    

죄송합니다. 제가 열혈 독자인줄 알았는데...
안바꾸셔도 괜찬은데.. 죄송하네요.

clipboard  |  2018-04-12 18:29         
0     0    

아니예요. 죄송은요.
리메이크 부산찬가는 제가 처음 듣는 노래지만 영도대교 도개 당시 나왔던 노래라 올렸는데
역시 가사가 새마을노래 같아서 안 그래도 바꾸려고 했습니다.

clipboard  |  2018-04-12 18:58         
0     0    

http://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9291&category=&searchWord=clipboard&page=5

미기가 불렀던 해운대연가 올렸던 글 찾았습니다. ㅎㅎ
2016 년 ,, 꽤 오래 전이었네요.
전철과 미기 ,, 누구 노래가 더 좋은지 막상막하군요..

다음글 그대 生의 솔숲에서
이전글 세금 신고 아직 안하신분 - 저렴한 CRA 퇴직 한 회계사 추천 합니다.
 
최근 인기기사
  에어캐나다, 내년부터 기내 수하..
  다른 차량 도우려다가 자신 차에.. +1
  (CN 주말 단신) 내년 집값 ..
  (CN 주말 단신) 앨버타의 고..
  직장 구하기 어려운 캐나다, 실..
  트뤼도 총리, 트럼프 전격 방문..
  Purolator와 UPS, 부분적 배..
  트럼프의 ‘무서운 농담’, 캐나..
  캐나다 오일 앤 가스 산업, 2..
  교통 단속 카메라 70% 축소 ..
  앨버타주 남부 테이버, 시 승격..
  캐나다 부동산시장 기상도, 내년..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