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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떠나는 사람 보낼 사람...
작성자 Utata     게시물번호 16313 작성일 2022-08-15 11:57 조회수 2868

코비드 기간 동안 4 사람을 일었습니다.

아버지, 삼춘, 동서, 처제....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6개월 만에 삼춘이 돌아가셨습니다.

아버님의 소식에 무척 쇼크를 받으셨다고요. 거의 음식을 못 드셨다고요.

유난한 형제애를 가지셨는데....

 

미리 주위에서 충분한 준비가 되었으면, 삼춘을 그리 보내지 않았을텐데...

건강이 안좋은 삼춘한테 조심없이 아버님 이야기를 햇어야 합니다.

 

동서는 소위 준 연예인이였습니다. 소위 한량이엿지요. 잘생기 외모로

참 처제속을 썩여도, 처제는 많은 세월을 묵묵히 기다렸습니다.

술도 잘 먹고, 이번에 캐나다 오기로 계획하다, 코비드로 연기를 하더니,

갑자기 돌아 갔습니다. 

 

준비가 안되어서, 많은 금전적인 손해를 보고 가셧지요.

미리 준비를 하였으면 어린 아이들 미래를 잘 보살피였겟지만...

받을돈은 없고, 줄돈만 남더군요. 와이프가 한국에 가지고 있던 집을 팔아...

망자의 빛을 갚더군요. 명예가 중요하다고요. 아이들 앞에서요.

하지만, 받을돈은 못받고요. 준비가 되었다면...

 

작은 처제가 쓰러졌습니다.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중증환자는 보험이 안되더군요.

그동안 이혼으로 어려워서, 개인보험도 다 해지하고요.

 

와이프가 조카하고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중증환자실에서요.

 

그날 모인 어르신들 다들 쉽게 현대 아산 병원으로 옯겨 거기가 최고야.

삼성병원이 최고야 할때...

연극배우인 조카가 첨으로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돈이나 도와주고 이야기 하세요!"

 

어르신들 아무도 거기에 답을 못하였답니다. 쉽게 몇천만원이 아니라 억대가 넘는 비용이 

예상 되었기에요.

전 처제가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몇일후 다들 졸고 잇는 밤에 순간에 편안하게 갔다고요.

 

저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평상시 건강했다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첨으로 응급실에 갔습니다.

잠깐 의식이 가물가물하다가 다행히 떠나질 못했습니다.

정신이 오락가락 하면서도 어떻하지, 아이들이 와이프는 잘 모르는데...

 

얼마전 와이프가 오래살꺼 같아서, 와이프가 관리하도록 와이프 명의로 몇몇 재산을 옯겼습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쉽게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쉽게 받아들이려면,

아무래도, 좋은 종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들 맘에 평강을 찾으세요!

하나님은 계십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엄마의 사랑 처럼,

깊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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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22-08-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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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글에 보면 매제가 잘 생긴 외모로 처제 속을 썩였다고 쓰셨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매제와 처제는 아무 관계도 아닌데 무슨 속을 어떻게 썩였나요?

Utata  |  2022-08-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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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서를 잘못썻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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