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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마법의 양탄자..
작성자 Tommy     게시물번호 16404 작성일 2022-09-18 09:27 조회수 2792
전에는 대부분 공중파 방송이나 케이블 TV채널에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는 유틉이 그 자리는 대신하는 바람에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 볼 시간도 없고 볼 필요도 없는게 되어 버렸네요. 
나이 들수록 몸만 굳어지는게 아니라 뇌도 함께 굳어진다. 그래서 특히 나이들수록 독서를 통해 뇌를 부드럽게 해주어야 하고 그렇치 않으면 생각과 사소가 협소하고 편합하게 변하기 쉽고 옹고집에 고집불통이 되어 버리기 쉬워진다고들 하죠 
나이 들어서도 독서를 통해 견문을 넓히는게 필요하고 게다가 치매 예방에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죠 재미나고 흥미로우면서도 마음에 양식이 되는 책들도 많아요.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걸어서 하는 독서라는 말도 있죠 
부디 책을 통해 좀더 나은 좀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기를 바래보면서 오늘 도착한 아침편지를 전합니다 
 
 
 
마법의 양탄자



책 읽기는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일입니다.
하늘을 나는 융단에 몸을 싣고 '다음'을 향해 가는 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곧 상상력이고 창의력이지요.
높은 지혜는 인간을 '다음'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인간은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존재이기에 멈추면
부패하지만 건너가면 생동합니다. 건너가기를 멈추면
양심도 딱딱하게 권력화됩니다. 건너가기를 멈추고
자기 확신에 빠진 양심은 양심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도덕도 마찬가지입니다. 건너가기의 힘은
책 읽기로 가장 잘 길러집니다. 우리
함께 책을 읽고 건너갑시다.


- 최진석의《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중에서 -


* 사람은 끊임없이
'다음'으로 건너가야 합니다.
다음 단계로 건너가야 지혜로운 사람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인재로, 고양된 영혼의 소유자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강을 건너려면 하다못해 뗏목이라도
있어야 하듯, 다음으로 건너가려면 '마법의 양탄자'가
필요합니다. 멀리 있지 않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누구나 탈 수 있습니다. 책 읽기!
아침편지도 그 마법의 양탄자에서
태어났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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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  2022-09-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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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의 우물이 바닥난 채로 나이들어가기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6336&category=&searchWord=%EC%9A%B0%EB%AC%BC&page=1

philby  |  2022-09-19 10:23         
0     0    

그래서 요즘 책을 읽고 있어요. "기축옥사"를 조명한 책을 읽고 있는데 서인이 정치공작으로 동인 때려 잡은게 검찰이 조국 때려 잡은것과 판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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