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듣기 시작하니까 계속 좋은 오디오 북이 유틉에 뜨네요
최근에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난생 처음 접했어요 그 유명한 소설을 왜 이제서야 읽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그리고 여전히 저는 셜록홈즈 소설을 열심히 듣고 있어요. 여러 책을 오디오로 들었지만 제 입맛에는 셜록홈즈 소설만한게 없더라구요. 너무 재미있어요 특히 글 읽어주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멋지고 배역별로 목소리를 다르게 내는데 거의 성우 수준이라 더 재미있어요
현대인들은 눈을 제일 많이 혹사시키잖아요. 책을 보는것도 이제는 돋보기를 껴야 하는데다가 눈도 피곤해서 많이 읽는게 부담이 되는데 오디오북은 그냥 편안하게 누워서 잘 때 들으니까 좋아요. 특히 저는 눈 안대를 끼고 자는데 이게 전원에 연결해서 따뜻하게 눈을 해주는거예요. 엉뜨가 아니라 눈뜨..네요 (눈을 뜨겁게) ㅎㅎ
인간에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잖아요. 오늘부터라도 오디오북으로 시작해보세요
추신) 셜록 홈즈는 수십개의 중단편집을 모두 다 오디오북으로 섭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세 박공집>은 못읽었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어제밤 자면서 아주 잘 들었어요. 넘넘 잼나요
특히나 방구석의 히키남.. 이 젊은분 너무나 잘해요.. 성우나 배우로 아주 많이 많이 유명해졌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