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에 "H Mart 심카드 후기"라는 글을 올리고 문의 드렸다가 직접 구입해서 사용 후 12월 6일에 돌아와 이제야 찐 후기를 짧게 나마 남기겠습니다. ^^

저희 부부는 SKT 한장, KT 한장 구입했습니다.

먼저 캐나다 영주권 (한국여권)자인 제 아내는 SKT를 구입해서 사용했고요,
한국도착시간이 오후 5:45PM이였고, 짐찾고 입국 심사 받으니 6시가 훌쩍 넘어서 인천공항에서 받아야 하는 신분증 재스캔(?)은 받지 못하였어요. 출발전, 심카드 회사 직원분이 설명해주신대로 다음날 오전 10시 좀넘어서 바로 개통이되어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사실 공항에서는 wifi잡아서 카톡전화 사용으로 픽업온 동생을 만나는데 어려움이 없었죠.)
본인인증 서비스도 사용 잘 하였고, 광고대로 데이터,통화,문자 모두 무제한으로 정말 편하게 잘사용했네요. 중간에 통신사로 부터 데이터 50% 사용했다는 문자를 받고 살짝 당황했어요, '무제한인데 왜 이런문자가 오나?'하고요 그래서 Sim4us 캐나다 고객센터로 카카오톡 보내보니 고속데이터 관련 문자여서 신경안써도 되는 부분이라고 하셔서 데이터 무제한으로 잘 사용하고 왔네요. 
제 아내는 100% 만족하여서 앞으로 한국 갈때마다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캐나다 시민권자이고 전화를 많이 거는 일이 없어서 KT를 사용했어요.
데이터 고속 무제한으로 너무 잘 사용했으며, 받는 전화도 무제한이여서 어려움 없이 잘 사용했어요. 오후 6시이후까지 입국 확인이 되지 않았는지 KT측에서 개통완료 이메일을 받지 못했지만, 다음날 오전 9시 10분쯤 바로 개통완료 이메일 받고 사용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전화를 걸일이 없어서 무료 발신 40분이면 충분할꺼라고 생각했지만, 한국에 있다보니 발신전화를 사용할 일이 좀 있었어서 11,000원 내고 추가로 40분을 더 받아서 사용했어요. 하지만 그외 가족 및 친구들한테 전화를 걸때 카카오톡으로 전화를 걸면 데이터를 사용하는거니깐, 아무런 문제없이 잘 쓰고 왔습니다. 

한가지 알게된 사실은 한국에서의 카카오톡 통화 음질은 캐나다-한국으로 거는 통화음질과는 현저히 다르게 끊기지 않고 보통통화 수준이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저는 앞으로도 한국들어갈때 KT를 사용할것입니다. 

무엇보다 자주 장을 보러가는 H Mart에 간김에 구입할수 있어서 접근성이 저희한테는 맞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고객센터 직원분들이 엄청 설명도 친절히 잘해주시고 이메일 답장도 빠르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일단 저희 부부는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