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전인 2003년 7월에 이곳 Cn드림에 올려졌던 글입니다. 자료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았는데 내용이 재미있어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글 : Ann (캘거리 교민)
저는 이민온지 약 2년정도 되었구요, 캐나다 이민 오기전에는 외국생활을 해본적이 없다보니 이곳에서의 생활이 저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여러가지 경험들을 갖게 했고 또한 느낀점도 많았기에 한번 정리를 해두려던 참이었는데 남편의 간절한 요청도 있고 해서 이번에 펜을 들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사귄 케네디언 친구들, 캘거리 날씨, 한인교포, 여행, 캐나다 문화, 학교생활등등 구상해둔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사람이 이민와서 평생동안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라고 할수 있는 영어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글을 재미있게 쓰는 재주가 없으니 이해해 주시구요,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1. 팔자에도 없던 영어를 배우며...
캐나다 이민은 정말 제 평생 꿈에도 생각지 않았답니다. 남편이 가자고 하도 졸라서 할수 없이 따라 나서기로 했고 그러다 보니 한국에 있었을 때 영어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구요, 당시 저는 평소 영어를 사용하거나 학교 졸업후 영어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던 한국의 전형적인 가정주부중 한 사람이었으니 실력이야 뻔했죠. (이하 생략)
https://cndreams.com/news/news_read.php?code1=2345&code2=1&code3=270&idx=-1352&pag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