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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세트 저렴하게 장만했어요...bestbuy에서
작성자 Tommy     게시물번호 18712 작성일 2025-02-14 22:17 조회수 715

약 30년전 이민오기 전까지는 오디오 세트를 가지고 음악을 들었다가. 다 처분하고 턴테이블 하나만 가지고 왔는데 이것도 안쓰고 쳐박아 두고 있던 차에.. 갑자기 오디오 기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레코드판도 캐나다로 올때 다 처분하고 몇백장 들고 왔다가 그것마저도  없애고 30~40장만 남아 있는데 이번에 오디오 설치를 하면서 턴테이블도 같이 옆에 놓으려구요

 그동안 음악을 들을때는 거실에서는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서만 듣고 사무실에서는 컴퓨터용 스피커 (Bose Companion 5)로 들었는데 아무래도 사운드의 갈증이 생기다 보니까 이 궁리 저 궁리를 해보았어요 

 집에 블루투스 스피커 2개가 있는데 그걸 같이 연동되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리저리 머리를 짜보았는데 이건 블루투스 특성상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렇게 연동되는 기능이 있는 스피커를 사야 한다고 해서 알아보니 JBL의 오센틱 시리즈가 그렇더라구요 그건 몇개까지 동시에 연결해 음악을 들을수 있더군요

 

 

img.png

 

https://www.bestbuy.ca/en-ca/product/jbl-authentics-500-wireless-multi-room-speaker-with-voice-control-built-in-black/17262704

 JBL과 하만카돈은 2016년 삼성이 모두 인수했더라구요  JBL 오센틱 500시리즈는 음질이 꽤 좋은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이걸 구입하고 나중에 200, 300 모델을 추가해 같이 틀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500 모델을 기웃기웃 거렸는데 아무리 싸게 사도 700불.. 허걱.. 

 이럴 바에는 오디오 시스템으로 알아보자고 해서 베스트바이를 검색해 보았어요. 그동안은 블루투스 스피커만 들어서 시세를 몰랐는데 서라운드까지 되는 5.1채널 리시버는 보통 500에서 1천불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서라운드 채널 말고 그냥 스테레오 리시버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것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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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하 제품으로 이게 300불인데 리퍼 제품으로 해서 178불에 팔고 있길래 즉시 주문했어요.  스테레오 시스템을 2025년도에도 이런 가격에 살수 있다니 놀랍더라구요. 음악을 듣는 위주로만 한다면 굳이 5.1채널은 필요 없거든요

 이 리시버는 스피커가 두 세트가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하나는 스탠딩 스피커이고 (일반형) 또 하나는 북쉘브용으로 소형 스피커인데 이렇게 조합으로 쓰면 음질이 훨씬 좋고 풍부해져요. 이민오기 전에도 이렇게 스피커 두 세트를 연결해  사용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거든요

 이번에 스피커 공부좀 했는데요 베스트바이에서는 클립쉬 제품이 많더라구요.  클립쉬는  미국제품으로 보스와 더불어 양대 산맥을 이루는 스피커 브랜드로 꽤나 명문집안이더군요 

우선 가격 부담없는 북쉘프용부터 사려고 알아보니 마침 클립쉬 R40M 리퍼로 싸게 팔길래 이것도 곧바로 주문 했어요 

새것은 400불인데 리퍼 제품으로 185불에 (54% 할인)

https://www.bestbuy.ca/en-ca/product/klipsch-r40m-200-watt-bookshelf-speaker-pair-black/1667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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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도착까지는 몇일 걸리기에 기다리고 있는데요 스피커 연결 줄도 구입해야 하는데 요즘은 세상이 바꾸어 연결 줄도 몇가지 타입이 있더라구요. 이참에 배워야하는데 유틉에 잘 나와 있어 어렵지는 않을것 같아요

여하튼 리시버와 소형 스피커 새것을 다 합쳐 363불(세금 포함 38만원)에 살수 있다니 예상보다 낮은 금액에 정말 흐믓하네요. 

 스테레오 리시버에는 블루투스 기능도 있어 핸드폰에 저장된 음악을 곧바로 들을수 있구요.  이제 남은건 스탠딩 스피커인데 이참에 클립쉬로 찾아보니까 R-600F가 나에게 딱 맞아 보이더라구요. 현재 할인해서 698불.. 이것도 거의 반값 할인으로 팔고는 있으나 이 돈 다주고 살 형편은 안되구요. 틈틈이 사이트 들어가서 보다가 이보다 더 많이 깍아주면 곧바로 주문하려구요

 https://www.bestbuy.ca/en-ca/product/klipsch-r-600f-reference-floor-standing-speakers-black-pair-2023-model-open-box/17466766

 

 

img.png

 

이렇게 몇년 쓰다가 리시버나 스피커도 업그레이드 해보고 또  파워 앰프나 진공관 앰프도 한번 써보고 그러는거죠. 뭐 ㅎㅎ 여기에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꾸어 주는 DAC를 끼우면 음질이 더욱 풍성해 진다는데 이건 차차 담 기회에 보기로 하고..

긴긴 겨울 집에서 벽 난로 틀어놓고 책 보면서 음악 듣는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약 35년전 알바해서 모은 돈을 탁탁 털어 보스 301 스피커를 사서 음악 들으며 뿌듯해 했던 기억도 나네요.  

 

사진은 보스 301 제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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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4  |  2025-02-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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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님께서는 이런 좋은 세일을 알려주는 공지 컬럼을 하나 따로 만드셔도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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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년전 이민오기 전까지는 오디오 세트를 가지고 음악을 들었다가. 다 처분하고 턴테이블 하나만 가지고 왔는데 이것도 안쓰고 쳐박아 두고 있던 차에.. 갑자기 오디오 기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레코드판도 캐나다로 올때 다 처분하고 몇백장 들고 왔다가 그것마저도  없애고 30~40장만 남아 있는데 이번에 오디오 설치를 하면서 턴테이블도 같이 옆에 놓으려구요
 그동안 음악은 (거실에서는)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서만 듣고 사무실에서는 컴퓨터용 스피커 (Bose Companion 5)로 들었는데 아무래도 사운드의 갈증이 생기다 보니까 이 궁리 저 궁리를 해보았어요 
 집에 블루투스 스피커 2개가 있는데 그걸 같이 연동되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리저리 머리를 짜보았는데 이건 블루투스 특성상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렇게 연동되는 기능이 있는 스피커를 사야 한다고 해서 알아보니 JBL의 오센틱 시리즈가 그렇더라구요 그건 몇개까지 동시에 연결해 음악을 들을수 있더군요
 
 
 
https://www.bestbuy.ca/en-ca/product/jbl-authentics-500-wireless-multi-room-speaker-with-voice-control-built-in-black/17262704
 JBL과 하만카돈은 2016년 삼성이 모두 인수했더라구요  JBL 오센틱 500시리즈는 음질이 꽤 좋은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이걸 구입하고 나중에 200, 300 모델을 추가해 같이 틀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500 모델을 기웃기웃 거렸는데 아무리 싸게 사도 700불.. 허걱.. 
 이럴 바에는 오디오 시스템으로 알아보자고 해서 베스트바이를 검색해 보았어요. 그동안은 블루투스 스피커만 들어서 시세를 몰았는데 서라운드까지 되는 5.1채널은 보통 리시버가 500~1천불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서라운드 채널 말고 그냥 스테레오 리시버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더군요
 
 
 
 야마하 제품으로 이게 300불인데 리퍼 제품으로 해서 178불에 팔고 있길래 즉시 주문했어요.  아직도 이런 가격에 살수 있다니 놀랍더라구요. 음악을 듣는 위주로만 한다면 굳이 5.1채널은 필요 없거든요
 이 리시버는 스피커가 두 세트가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하나는 스탠딩 스피커이고 (일반형) 또 하나는 북쉘브용으로 소형 스피커인데 이렇게 조합으로 쓰면 음질이 훨씬 좋고 풍부해져요. 이민오기 전에도 이렇게 썼기에 스피커를 두세트를 사려고 마음 먹었구요
 이번에 스피커 공부좀 했는데요 베스트바이에서는 클립쉬 제품이 많더라구요.  미국제품으로 보스와 더불어 양대 산맥을 이루는 스피커 브랜드로 꽤나 평판이 좋더라구요
우선 북쉘프용으로 클립쉬 R40M을 리퍼로 싸게 팔길래 이것도 곧바로 주문 했어요 
새것은 400불인데 리퍼 제품으로 185불에 (54% 할인)
https://www.bestbuy.ca/en-ca/product/klipsch-r40m-200-watt-bookshelf-speaker-pair-black/16677894
 
 
 
 
제품 도착까지는 몇일 걸리기에 기다리고 있는데요 스피커 연결 줄도 구입해야 하는데 요즘은 세상이 바꾸어 연결 줄도 몇가지 타입이 있더라구요. 이참에 배워야하는데 유틉에 잘 나와 있어 어렵지는 않을것 같아요
여하튼 리시버와 소형 스피커 새것을 다 합쳐 363불(세금 포함 38만원)에 살수 있다니 예상보다 낮은 금액에 정말 흐믓하네요. 
 스테레오 리시버에는 블루투스 기능도 있어 핸드폰에 저장된 음악을 곧바로 들을수 있구요.  이제 남은건 스탠딩 스피커인데 이참에 클립쉬로 찾아보니까 R-600F가 나에게 딱 맞아 보이더라구요. 현재 할인해서 698불.. 이것도 거의 반값 할인으로 팔고는 있으나 이 돈 다주고 살 형편은 안되구요. 틈틈이 사이트 들어가서 보다가 이보다 더 많이 깍아주면 곧바로 주문하려구요
 https://www.bestbuy.ca/en-ca/product/klipsch-r-600f-reference-floor-standing-speakers-black-pair-2023-model-open-box/17466766
 
 
 
이렇게 몇년 쓰다가 리시버나 스피커도 업그레이드 해보고 또  파워 앰프나 진공관 앰프도 한번 써보고 그러는거죠. 뭐 ㅎㅎ 여기에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꾸어 주는 DAC를 끼우면 음질이 더욱 풍성해 진다는데 이건 차차 담 기회에 보기로 하고..
긴긴 겨울 집에서 벽 난로 틀어놓고 책 보면서 음악 듣는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약 40년전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을 탁탁 털어 보스 301 스피커를 사서 음악 들으며 뿌듯해 했던 기억도 나네요.  
 
사진은 보스 301 제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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