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10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7회 오타와 한국영화제 개최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10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제7회 오타와 한국영화제(Ottawa Korean Film Festival, OKFF)를 개최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는 ‘떠도는 것들(They Wander)’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괴담, 귀신, 외계인을 다루는 10편의 한국 영화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 작품으로는 <씬>(2024, 한동석),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2023, 김성식), <뉴 노멀>(2023, 정범식),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2023, 김다민), <파묘>(2024, 장재현), <외계+인2부>(2024, 최동훈) 등이 있으며, 공포,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포함한다. 또한 감독과의 대화와 영화 연계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복합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올해 북미 흥행에 성공한 ‘파묘’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형 공포물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다. 현지 상황을 반영해 기획한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 영화의 우수성과 다채로운 문화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타와 한국영화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제 공식 일정, 상영작 정보 및 관람 방법은 9월 15일부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kccincana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