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이달 중·하순 두 차례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 개최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800여 명이 참가하는 ‘2013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 오는 16일부터 8일간 개최되는 1차 연수에는 중고생 500여 명, 30일부터 8일간 개최되는 2차 연수에는 대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청소년 간의 교류 및 네트워킹을 위해 국내 청소년 270여 명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 참가자들은 단순 강의청취, 관광 차원의 연수에서 벗어나 도시와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모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과학기술과 창조산업 융합 현장을 견학 및 체험함으로써 ‘창조경제’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 1차 연수는 전국 9개 주요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1차 연수 중고생 참가자들은 춘천, 속초, 안동, 구미, 전주, 대전, 진주, 군산, 울산 9개 지역의 마을로 나뉘어져 일일학교․민박 체험 및 창조경제 미래과학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또, 국내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 2차 연수 대학생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개회식을 마치고, 배편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제주도의 역사문화탐방 등을 하게 된다. 또, 광주로 이동해 남도문화를 체험하고, 무등야구장에서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조규형 이사장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의 진정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서로 간의 교류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올해 16번째로 열리는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수'는 매년 세계 각국의 한인 청소년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문화 등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이 향후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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