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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반점 맛이 없어졌나요? --> 한국식 중국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작성자 InCalgary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1259 작성일 2009-02-26 17:41 조회수 2146
회사에 있는 동료들에게 한국식 중국 음식 맛있다고 자랑을 해 두어서  주말에 함께 산동 반점에 가려고 하는데, 최근에 다녀오신 분이 그러시는데 산동 반점이 맛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그런가요?

탕수육도 맛 없고 자장면은 너무 짜서 한 젓가락 먹고 못 드셨다고 하더라구요. 주인이나 주방장이 바뀌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그 날만 주방장님이 안 나오셔서 그런가요? 최근에 다녀 오신 분 좀 알려 주세요.

그리고 산동반점 말고 자장면이나 탕수육을 맛있게 하는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저는 작년 여름에 산동반점 가보고 안 가봤는데 그 때는 참 맛있게 먹었거든요..

Robin  |  2009-02-26 18:31    지역 Calgary     

전 며칠 전에도 맛있게 먹었는데... 탕수육+짬짜면.
여기서 유일하게 한국식 중국음식 한국과 거의 비슷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아닌가요?

kkakdoogi  |  2009-02-26 21:09    지역 Calgary     

맛은 있습니다.. 하지만 맛이 가끔씩 좋아졌다 나빠졌다하네요..

supermonkey  |  2009-02-27 09:23    지역 Calgary     

여기는 갈때마다 맛이 달라요
주방장님이 바뀌는건 아닌듯한데
어떤날은 맛있고 어떤날은 완전 맛없어요
한국식 중국요리 전문점은 어기만 있고
다른 한국 음식점에 메뉴에 짜장면등등 있지요

파란하늘  |  2009-02-27 09:32    지역 Calgary     

저 어제 다녀왔어요. 외국인친구랑.. 탕수육, 깐풍기, 짜장면, 짬뽕 먹었는데~ 맛 변함없던데요. 짬뽕은 얼큰한게 정말 끝내 주거든요~ ^^

첨성대  |  2009-02-28 20:37    지역 Calgary     

저도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지금까지 갔던중 가장 맛이없더군요. 이렇게 돈이 아까워보기는 처음입니다. 다른분들처럼 저도 주방장이 자꾸 바뀌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맛이 한결같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leejames  |  2009-03-03 00:05    지역 Calgary     

제가 작년부터 산동반점에 발길을 끊게 된 것도 바로 이런 무제였죠. 주방장님이 바뀌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떤날은 맛이 있지만 어떤 날은 짬뽕이 라면국물 같은 날도 있고... 그걸 서너번 정도 당하다 보니 안가게 되더군요. 일정수준의 맛이 계속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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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 리뷰쓰는거 귀찮아하는데 형제부동산은 꼭 알리고 싶어져서
저절로 글을 쓰게 되네요^^
캘거리 온지 4개월정도 되었고 외국생활이 처음이라 영어는 물론이고 이것저것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파커, 패트릭 형제분 덕에 내 집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막막하기만 했는데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까지
본인 일들처럼 솔직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별로인 집은 여긴 아니라고 확실히 말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무조건 판매가 목적인 분들이 아닌것 같아 점점 신뢰가 생겼고 나중엔 거의 모든걸 맡겨버렸네요^^
보고싶은 집을 카톡으로 보내면 다음날 바로바로 쇼잉예약해 주셔서 놀랬어요.
우연인지 먼지 시간도 전부 제가 원하는 시간으로 약속 잡아주셨구요.
이것저것 사소한 질문이나 요구를 해도 정말 단 한번도 귀찮아하시지 않고
내 일처럼 도와주셔서 매번 감동받았습니다.
집을 보러다녔던 처음부터, 변호사 사무실에서 잔금을 내던 마지막 순간까지
저는 가만히 따라다닌 기억 뿐 파커 패트릭 두분이 하나하나 해결사처럼 도와주셨습니다.
올해가 하루남은 시점에 감사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다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분이 형제부동산이었기에 후기를 남깁니다.
두분다 일은 프로처럼 하시면서도 너무 인간적이시고 좋은 분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했고 든든했습니다.
저의 글이 집을 판매, 구매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얼마전에 싱크대 배관에서 물이 계속 역류하기에 급하게 주말에 연락을 드려서, 월요일 오전 8:30에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일단 여기서도 제가 긴급해 보여서인지 최대한 빨리 잡아주신배려심이 느껴졌습니다.

조 사장님이 오시진 않았고, 테크니션 벤김님이 오셨는데요.굉장한 실력자이신게 느껴졌습니대. 저희 집은 공용파이프고 특수한 구조이기 때문에, 손을 대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구조에 대해 제가 이해하기 어려워보였는지,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면서, 매니지먼트에게 연락을 해봐야한다고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분의 판단은 옳았고, 매니지먼트에서 해결하는걸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만약 제대로된 진단이 내려지지 않았다면, 저희한테 책임이 넘어가고, 혹은 잘 못 건드렸으면 더 상황이 악화되었을 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그리고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출장비도 극구 마다하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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