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도 질문을 하려고요. ^^;
이번에 신차를 구입하려 도요타 매장에 갔었습니다.
그래서 셀러와 블라블라 한뒤 가격은 30500$ 2013 Lav 4 XL AWD 업그레이드를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그리고 나서 파이넨스랑 이야기를 하러 갔습니다. 그때 5년60개월 할부 3.70% 이자율 로 구입하기로 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자고 하더군요
몇일뒤 오늘 와서 마지막 사인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사인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대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보니 뭔가 좀 이상한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사인종이 받기전에 그럼 한달에 내가 얼마를 내야 하냐 하고 물어보니 예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견적서를 보여달라해서 견적서를 보니
차량 29000$
타이어 & 림 워런티 850$
GST 1500$
딜리버리 1000$
33500$ 총 합계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가격이 잘못되었다 이건 이상하다
싶어서 이야기를 해보니 말을 바꾸더라고요. 할부도 84개월 이고 이자율도 14.50%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왜 처음이랑 이야기가 다르냐고
60개월 3.70% 하기로 했는대, 그랫더니 은행에서 외국인이라 자기네들이 리스크가 있어서 이자율이 쌔고, 개월수도 그렇게 할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인 안하고 일단 생각을 좀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생각을 해본건대 뭔가 이상한게 445$를 84개월 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11000$를 다운 페이먼트 하는대 어떻게 그렇게 나오냐고 했더니 은행에서
그렇게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33500 의 14.50%(4857) =38,357 ÷ 84 = 456$ 매월
이라는건대 그럼 84개월 445$씩 내면 내가 낸 11000$ 다운페이먼트는 어디로?
가는건가요?
33500 - 11000 = 22500$ 에 14.50%(3262)더해서 26000 ÷ 84 = 309$
매월 309$를 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왜 계산식 1번으로 진행이 돼는지 이해가 않돼서요 ;;
캐나다의 다운 페이먼트의 의미는 차값의 일부를 지불 하는게 아닌건가요?
일부를 지불 하는게 아니라면 , 보증금의 의미인건가요?
궁금하네요ㅎㅎ 아무튼 싸인은 않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아무래도 이런 경우는 현금으로 차를 구입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며 (현금 구입시 좀더 할인 가능할겁니다) 아니면 저렴한 중고차를 타시다가 신용을 쌓아 원래의 조건대로 구입하시는 길 밖에 없겠네요.
그런대요. 운영팀님 말씀대로라면 차값 33500$ + 이자값 4857$ +웃돈 11000$ 를 주고 차량을 구입해야 한다는건가요? ;; 웃돈 11000$ 을 그냥 딜러에게 헌납하는건가요? ;;;
14.50%는 년 이자율이니까 생각하시는 $3262보다는 훨씬 많을 거구요.
파이낸싱 금액 $22,500에 년 이자율 14.50%, 84개월 계산해보니..
매달 payment가 $428정도 나오는 것 같은데요..
차량 가격 33,500불에서 우선 11,000불을 다운페이 하니 잔액은 22,500불이 남고 이것과 이자를 합쳐 84개월을 나누어 내는 셈이데 내는 445불x84개월 = 37,380불. 결국 이자로만 14,880불이 되었습니다. (다운페이라 뜻은 고객이 이자부담을 덜기 위해 차량 가격의 일부를 선납하는 걸 말합니다. 결국 차량 가격의 일부를 미리 낸다는 뜻이죠)
설명드렸지만 이자를 이렇게 내는건 너무 부담스러우니 현금으로 구입하시거나 아니면 중고차를 사서 타다가 나중에 신용이 되면 정상적인 할부로 구입하실것을 권유해 드린겁니다.
참고로 차량 잔액 22,500불의 14.5%의 이자로 총 7년이면 15,000불 정도 되는게 맞습니다.
차값의 절반을 다운페이하면 이민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차를 할부로 구입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신디씨도 많이 판매를 했다고 하며
특히 기아차는 차량 특별 할인에 60개월 무이자할부까지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구요.
이렇게 해서 할부를 1~2년동안 잘 갚아나가면 신용이 쌓여 나중에 집 살때 모기지 얻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