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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기준율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 Canada Dry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761 작성일 2008-09-29 15:35 조회수 2082

제가 한국돈이 필요해서 cndreams 삽니다 란에 글을 올려서 한국돈 구
합니다. 라는 글을 올려서 오늘 환전을 하려고 했었는데 저랑 상대방 분이
랑 생각하는 매매기준율이 달라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올린 표는 외환은행 9월29일자 환율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매매기
준율은 표에 쓰여져 있는 그대로 매매기준율인 1137.02 라고 생각을 하
고 있었는데 상대방분은 한국은행 것을 보여주시면서 1118원이 매매기
준율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느 것으로 개인 거래를 해야 되는 건가요??
한국은행 표는 제가 찾지 못하여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운영팀  |  2008-09-29 16:49    지역 Calgary     

보통 각 은행마다 약간의 시간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보통 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야후금융정보에서 확인해 본 바(9월 29일 오후 4:50분기준, 캘거리 시간) 기준 환율이 1137.02원이 맞습니다.
이때 현찰 팔때 기준율은 1114.40원인데, 아마도 그분께서 현찰 파는 기준의 환율로 보신것 같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직접 외환은행 웹사이트를 알려달라고 하시어 직접 매매 기준율이 맞는지 확인해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키트  |  2008-09-29 17:47    지역 Calgary     

개인거래의 기준은 거래당사자가 정하는 것이므로 정답은 없겠지요.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환율은 주가보다도 변동이 심합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즉, 오전 9시 시점과 오후 5시 시점의 환율을 비교해본다면 당연히 차이(스프레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매매거래기준율이라도 정확한 시점을 명기 하지 않으면 각자 당일중 가장 유리한 것으로 주장할 수 있기에 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시점을 명기 그 시점의 매매기준율로 삼으면 공평하겠지요.

Canada Dry  |  2008-09-29 19:21    지역 Calgary     

운영자님 키트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희 거래는 그 만난 시간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정확한 시점의 약속이 있었던
것이구요. 그분과 제가 논란이 생긴것은 저는 매매기준율로서 환전을 원했던
것이고 그분께서는 다른 기준율을 매매기준율로 삼으셔서 문제가 있었던 것
입니다. ^^

elec  |  2008-09-30 22:10    지역 Calgary     

저도 전에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저야 뭐 환율올라가니 어차피 여기서 돈 번거 한국에 송금하는 것보다 낫다라는 생각으로 그냥 환전을 해줬는데요. 보통 외환은행기준으로 환전하는 걸로 알았는데 그 사람은 한국은행기준으로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뭐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얼마나 차이가 있겠나..하고 생각하고 한국은행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도저히 환율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찾는거 포기하고 그날 환전을 해줬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한국은행환율에선 다른 모든 은행환율보다 20원정도가 더 낮게 나오더라구요. 저도 확인가능한 은행에 모두 들어가봤는데 같은 시간 차이가 나봤자 1~3원정도였는데 한국은행기준이라는 건 도대체 이상하더라구요. 아마도 실시간 업데이트가 아니라 하루에 한번 바뀌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던데요. 그당시엔 돈몇푼아끼려고 참 여러군데 알아봤나보다...하고 생각했는데...그런 사람이 또 있었네요...^^ 서로 서로 돈이 필요해서 조금이라도 손해안보려고 하는게 당연한거지만 위에 글을 읽어보니 왠지 착잡한 생각이 드네요...^^;;

Canada Dry  |  2008-10-01 03:18    지역 Calgary     

elec님 글을 보고나니 저랑 환전 하려 했던 아주머니가 생각나네요...
아주머니께서 제시한 매매기준율은 매매기준율이 아닌것 같다는 말에 그럼 내
가 그쪽 기다렸으니까 1120원으로 하자고...
그건 아닌것 같다고 돈 관계인데 정확하게 해야 될것 같다고 제가 cndreams
에 글올려서 알아보고 다시 연락 드리겠다고 하니... 화를 내시며 요즘 유학
생들은 싸가지가 없다고 하시며 금방이라도 욕을 하실것 같은 말투로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며 가셨죠... 아주머님은 그 기준율로 많은 거래를 하셨다면서...
저는 아직도 그때 아주머님이 왜 화를 내고 막말을 하시며 그자리를 박차고
나가셨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좀더 정확하게 하자는 거였는데 말
이죠... 지금은 전화도 안받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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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 리뷰쓰는거 귀찮아하는데 형제부동산은 꼭 알리고 싶어져서
저절로 글을 쓰게 되네요^^
캘거리 온지 4개월정도 되었고 외국생활이 처음이라 영어는 물론이고 이것저것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파커, 패트릭 형제분 덕에 내 집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막막하기만 했는데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까지
본인 일들처럼 솔직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별로인 집은 여긴 아니라고 확실히 말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무조건 판매가 목적인 분들이 아닌것 같아 점점 신뢰가 생겼고 나중엔 거의 모든걸 맡겨버렸네요^^
보고싶은 집을 카톡으로 보내면 다음날 바로바로 쇼잉예약해 주셔서 놀랬어요.
우연인지 먼지 시간도 전부 제가 원하는 시간으로 약속 잡아주셨구요.
이것저것 사소한 질문이나 요구를 해도 정말 단 한번도 귀찮아하시지 않고
내 일처럼 도와주셔서 매번 감동받았습니다.
집을 보러다녔던 처음부터, 변호사 사무실에서 잔금을 내던 마지막 순간까지
저는 가만히 따라다닌 기억 뿐 파커 패트릭 두분이 하나하나 해결사처럼 도와주셨습니다.
올해가 하루남은 시점에 감사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다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분이 형제부동산이었기에 후기를 남깁니다.
두분다 일은 프로처럼 하시면서도 너무 인간적이시고 좋은 분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했고 든든했습니다.
저의 글이 집을 판매, 구매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얼마전에 싱크대 배관에서 물이 계속 역류하기에 급하게 주말에 연락을 드려서, 월요일 오전 8:30에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일단 여기서도 제가 긴급해 보여서인지 최대한 빨리 잡아주신배려심이 느껴졌습니다.

조 사장님이 오시진 않았고, 테크니션 벤김님이 오셨는데요.굉장한 실력자이신게 느껴졌습니대. 저희 집은 공용파이프고 특수한 구조이기 때문에, 손을 대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구조에 대해 제가 이해하기 어려워보였는지,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면서, 매니지먼트에게 연락을 해봐야한다고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분의 판단은 옳았고, 매니지먼트에서 해결하는걸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만약 제대로된 진단이 내려지지 않았다면, 저희한테 책임이 넘어가고, 혹은 잘 못 건드렸으면 더 상황이 악화되었을 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그리고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출장비도 극구 마다하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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