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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옷가게 어떤데가있나요?
작성자 해에게서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940 작성일 2008-11-23 12:46 조회수 1970
여긴 캘거리입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예쁜옷들이나 그런가게가 많이 없는것같아서..
한국에서 오신 여자유학생들께서 만약 이글을 보신다면 ^-^

프린트나 로고 티 후드티 등등 그래도 한국인취향(?) 같은거 있잖아요^^
그런것들 파는 옷가게 좀 알려주세요...

유명한 몰이나 그런데 가면 잘 살펴보면 있나요?
아니면
Boxing Day 까지 기다리면 뭔가 있을까요?
온지 얼마안되서 캘거리시에 뭐가 있는지 아직 모르다보니..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루리쓰  |  2008-11-24 23:19    지역 Calgary     

전 여자는 아닙니다만..... 쇼핑을 좋아해서 몰을 자주 다니곤하는데요 제생각에는 한국취향쪽옷파는곳은 거의 없는것 같더군요 대신 여자들은 거의 룰루레몬에서 후드자켓을 많이 사입구요(한벌당 100불;;;;) 아르지아도 여자들이 자주가는곳이죠 자라도 이제 한국분들이 많이 아시니 그쪽도 많이 가실듯....
큰 몰은 시눅센터와 마켓몰이 가장 잘알려져있구요 선릿지몰이나 사우스센터 노쓰랜드몰등도 작긴하지만 꽤 괜찮다고생각합니다 저가쪽으로 보실거면 여자옷은 주로 수지, 시렌, 스티치(?)영문스펠은 잘 모르겠네요;;; 뭐 대충이런곳이있구요 길거리를 돌아보실거면 17Ave쪽이 그나마 옷가게가 쫌있습니다
박싱데이는 개인적으로 괜찮은 물건 건지기 힘든날이구요 워낙 사람이 몰리다보니;;; 그런날보다는 각 가게마다 새물건이 들어오는날을 알으셔서 그날에에 마춰가시는게 좋은물건 구하는 젤 좋은 방법 같습니다 박싱데이때는 옷보다는 전자제품쪽을 추천해주고싶네요 미약하나마 도움이 돼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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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 리뷰쓰는거 귀찮아하는데 형제부동산은 꼭 알리고 싶어져서
저절로 글을 쓰게 되네요^^
캘거리 온지 4개월정도 되었고 외국생활이 처음이라 영어는 물론이고 이것저것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파커, 패트릭 형제분 덕에 내 집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막막하기만 했는데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까지
본인 일들처럼 솔직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별로인 집은 여긴 아니라고 확실히 말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무조건 판매가 목적인 분들이 아닌것 같아 점점 신뢰가 생겼고 나중엔 거의 모든걸 맡겨버렸네요^^
보고싶은 집을 카톡으로 보내면 다음날 바로바로 쇼잉예약해 주셔서 놀랬어요.
우연인지 먼지 시간도 전부 제가 원하는 시간으로 약속 잡아주셨구요.
이것저것 사소한 질문이나 요구를 해도 정말 단 한번도 귀찮아하시지 않고
내 일처럼 도와주셔서 매번 감동받았습니다.
집을 보러다녔던 처음부터, 변호사 사무실에서 잔금을 내던 마지막 순간까지
저는 가만히 따라다닌 기억 뿐 파커 패트릭 두분이 하나하나 해결사처럼 도와주셨습니다.
올해가 하루남은 시점에 감사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다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분이 형제부동산이었기에 후기를 남깁니다.
두분다 일은 프로처럼 하시면서도 너무 인간적이시고 좋은 분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했고 든든했습니다.
저의 글이 집을 판매, 구매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얼마전에 싱크대 배관에서 물이 계속 역류하기에 급하게 주말에 연락을 드려서, 월요일 오전 8:30에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일단 여기서도 제가 긴급해 보여서인지 최대한 빨리 잡아주신배려심이 느껴졌습니다.

조 사장님이 오시진 않았고, 테크니션 벤김님이 오셨는데요.굉장한 실력자이신게 느껴졌습니대. 저희 집은 공용파이프고 특수한 구조이기 때문에, 손을 대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구조에 대해 제가 이해하기 어려워보였는지,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면서, 매니지먼트에게 연락을 해봐야한다고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분의 판단은 옳았고, 매니지먼트에서 해결하는걸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만약 제대로된 진단이 내려지지 않았다면, 저희한테 책임이 넘어가고, 혹은 잘 못 건드렸으면 더 상황이 악화되었을 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그리고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출장비도 극구 마다하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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