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총리, 90일 만에 첫 개각 단행 - "트뤼도 색 지운다"… ..
(안영민 기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13일 첫 공식 개각을 단행한다. 총선 승리 90일 만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개각이 전임자인 저스틴 트뤼도의 색채를 지우고 카니 총리 본인의 색깔을 드러내는 첫 시험대로 보고 있다. 캐나다 총리실 관계..
기사 등록일: 2025-05-13
캘거리 부동산 중개인, 190만 달러 사기로 기소 - 조작된 서류..
(박연희 기자) 캘거리의 한 부동산 중개인이 16명으로부터 190만 달러 이상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해 여름 한 피해자가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1년간 8만 달러를 투자했으나, 투자 계약과 달리 아무런 돈을 받지 못했다고 신고한 뒤 이..
굴착기로 경찰 차량 5대 파손한 남성 - RCMP, 경찰 겨냥한 의..
(이남경 기자) 앨버타주 보니빌에서 도난당한 굴착기를 이용해 RCMP 순찰차 여러 대를 파손한 사건과 관련해, 61세 남성이 체포되어 다수의 혐의로 기소됐다. RCMP는 이번 사건을 경찰을 겨냥한 표적 공격으로 규정했다. 사건은 9일 저녁 7시경 발..
앨버타 분리론 두고 주민들 ‘엇갈린 민심’… "분리해야 살 길" v..
(안영민 기자) 앨버타주에서 ‘분리 독립’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보수 성향의 앨버타 공화당(전 버펄로당)이 최근 총선 이후 당원 수가 두 배로 증가하며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앨버타는 더 이상 연방의 부속물이 아니다”며 독립을 의제..
기사 등록일: 2025-05-12
캘거리 앤더슨 역 시트레인 사고 - 소녀 경상, 앤더슨 역 일시 폐..
(이남경 기자) 9일 오후, 캘거리 앤더슨 역에서 시트레인에 치인 한 소녀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후유증도 남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부상이어서 다행이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후 3시 30분 직전에 발생했..
스터전 카운티 산불, 하룻밤 새 두 배로 확산 - 레드워터 인근 대..
(이남경 기자) 앨버타주 스터전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룻밤 사이 두 배로 확산되어, 8일 오후 기준 약 3,000헥타르에 이르렀고, 당국은 해당 산불을 관심 화재로 지정하고 대응에 본격 착수했다. 스터전 카운티는 “강한 북서풍과 방향을 예측하기..
(CN 주말 단신) 재검표 끝에 딱 1표차로 자유당 의석 170석으..
(안영민 기자)역전에 역전…자유당, 재검표 끝에 단 1표 차로 승리해 총 170석 확보퀘벡 테르본(Terrebonne) 선거구가 재검표 결과 단 1표 차로 자유당이 승리하며 블록퀘벡당(BQ)에서 자유당으로 넘어갔다. 이로써 자유당은 하원 총 170석을 확보..
기사 등록일: 2025-05-11
카니 총리, 내주 대규모 개각…‘2중 내각’ 구상 - 13일 총독 ..
(안영민 기자) 마크 카니 연방 총리가 다음 주 대규모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CBC 뉴스에 따르면, 총리실은 차기 내각 구성에서 핵심 장관단과 부장관급 인사를 별도로 운영하는 '2중 내각' 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메리 사이먼 총..
기사 등록일: 2025-05-10
NDP 넨시, “주의 미래 건 분리주의 게임 멈춰야” - 당대표 신..
(박연희 기자) 앨버타 NDP 대표 나히드 넨시가 지난 5월 3일 에드먼튼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통합을 강조하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앨버타 분리주의 움직임을 비난했다. 넨시는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연설에서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과 UCP 주정부의 ..
기사 등록일: 2025-05-09
에너지 부문 해고칼바람 신호탄? - 세노버스 에너지 인력감축 공식 ..
(서덕수 기자) 캘거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노버스 에너지가 지난 5월 6일 일부 직원들에 대한 해고를 공식 확인했다. 다만, 해고통지를 받은 직원들의 수는 밝히지 않았다. 세노버스의 해고 소식은 국제유가의 변동성 확대와 강화되는 환경규제, 재생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