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수필) 웃음의 미학(美學) _ 灘川 이종학(소설가, 에드먼튼..
내가 87년도 캐나다에 이민해서 처음 두 가지에 놀랐다. 첫째는 아무 데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독서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다음은 특히 백인들 젊은 여성은 물론 할머니들까지도 일상적으로 사람에게 보내는 다정한 미소였다. 시민을 상대하는 ..
기사 등록일: 2016-09-09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 칼럼(3)_ 한국과 캐나다의 형사정책상 차이점..
교민여러분 안녕하세요, 에이스이민서비스 조영숙입니다. 지난 호에서는 한국인에게서 범죄경력이 더 흔한 이유, 즉 한국에서 형사처벌을 더 자주 하는 이유는 양국의 형사정책상의 차이점 때문이라고 정리해드렸는데요. 이 번 호에서는 그러한 형사정책상의 차이점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살펴보도록 ..
기사 등록일: 2016-09-02
무엇을 할 것인가?_박준원칼럼(4)
이민 초기에 어떤 교회집사님이 저에게 ‘영어는 잘하시나요?’ 라며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한국에서 대덕 연구원시절 미국으로, 호주로 일 때문에 출장 다니며 바디 랭귀지를 섞어가며 쓰던 영어라 선뜻 ‘예’라는 대답을 못했다. 그러더니 대뜸 돌아오는 ..
봄비/정선화(캘거리 문인협회)
계절을 가리지 않고상실의 기억을 심장에 잠재우고피부가 기억하는 눈 서리 몸서리 겨울 땅산고의 고통 켜켜이 삭혀거름으로 키워희망을 틔우고꼭 감은 눈 파르르삶은 그렇게소리 없는 봄비로지나간 고통을 기억하는무지의 땅에눈을 띄우고분홍빛 벚꽃 몽우리온 세상에..
무명의 유명 시인의 노래 _ 이 유식 (시인, 캘거리)
하늘의 높고 넓음을 보고 땅의 깊고 얕음을 보며 유랑하는 영혼의 눈물 속에 사람냄새를 음미합니다. 시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 그 척박한 고난의 길에서 그래도 항시 감사드리며 생존의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무명의 유명 시인은 혼자서 즐기는 슬픔과..
고(故) 이창호 선생님을 추모하며 _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이 선생님!지난 8월 29일 오후 7시 Eden Brook Memorial Gardens에서 열린 ‘고 이창호 집사 장례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교회 집사님 직분을 가지셨지만 평소의 이 선생님 호칭이 친근합니다. 이민 사회에서 드물게 오래 장수하셨고 생전에 후한 ..
캐나다 이민업무 담당 오피스 - Where to go…?_ 한우드 이민 칼..
많은 분들이 캐나다 비자와 영주권 신청서를 제출할 때가 되면 완성된 서류를 과연 어디로 보내야 할 지 혼동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비자와 신청서의 종류별로 캐나다 전국은 물론 세계 도처에 산재해 있는 담당 오피스들 마다 서로 다른 종류의 신청서를 다..
기사 등록일: 2016-08-26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 칼럼(2)_ 한국형사정책과 캐나다형사정책의 차..
교민여러분 안녕하세요, 에이스이민서비스 조영숙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한국형법과 캐나다형법의 차이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음주로 인한 경력 외의 범죄경력을 보는 캐나다 이민심사관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10년이 지나면 복권으로 간주해..
기사 등록일: 2016-08-19
몰기지_PAM _박찬중의 금융컬럼_1
캐나다 금융상식 Q & A (1편: 몰기지-PAM)안녕하세요? 지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몬트리얼 은행 한인금융센터의 박찬중입니다. 캐나다에서 사시면서 겪게 되시는 많은 금융관련 궁금증들을 풀어드리고 모쪼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Q. 몰기지 사전예약(..
기사 등록일: 2005-03-11
교민수기) 야 빵 맛있겠다. _1
본 글은 CN드림에 2003년 5월에 연재되었던 글입니다.글 : 이경임님 (캘거리 교민)작가 소개) 이경임님은 결혼한지 14년되었고 21년전 남편과 처음 만났으나 결혼을 하기까지의 애뜻했던 사연들을 담은 이 글은 총 5회에 걸쳐 CN드림에 연재됩니다. 남편께서 다리가 불편한 분이셨기에..
기사 등록일: 200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