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녀산성과 고구려 건국(2)_역사기행

-길 떠나는 주몽-주몽은 알에서 나오면서부터 용모와 골격이 특이해 영웅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7세때부터 활을 쏘았는데 백발백중이었다. 활 잘 쏘는 사람을 명궁이라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주몽이라고 했다니까 주몽은 고유명사가 아니라 일반명사다. 영웅..

엄동설한 이라고 하나 ? _ 글 : 박충선, 캘거리 교민

하늘에는 눈 (雪) 이요땅에는 얼음 (氷) 이니설한풍(雪寒風)으로 동천동토(冬天凍土)에 가지마다 설화(雪花)요 빙화(氷花)로 피어나니 엄동설한의 동절이고하늘에는 빛과 열기 토하는 太陽이요땅에는 뿌리사이로 녹수(綠水)요 계곡마다 하수(河水)이니뙤약볕 아래 하곡은 여물고 농부는 녹수(綠樹..

그래픽디자이너- 캐나다 직업의 세계(15)_ 한우드 이민 칼럼 (1..

그래픽디자이너는 시각 디자인 프로젝트의 해결사입니다. 독립적으로 또는 광고, 마케팅 회사 소속 팀의 일원으로 일하면서 주어진 디자인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창의적 개념(creative concept)을 개발하고 매체(media)를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이같은 업무특성상 그래픽디자이너는 규모와..

세계의 명 연주가들 3편 _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164

오늘은 세계의 명 연주자들 마지막 편으로 피아노 외에 현악기 연주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바이올린 명 연주자 -야샤 하이페츠(Jasha Heifetz1901-1987) 20세기 최고의 비루투오소(연주에 뛰어난 사람)는 아마도 야샤 하이페츠 일 것..

레이크 루이스 _ 글 : 신금재(캘거리문협 회장)

함께 공부하는 글벗이 레이크 루이스 그림을 올려주었다.마법의 숲이라는 음악이 깔려있어서 호수의 풍경이 더 신비롭게 느껴지는데 문득 예전에 보았던 사진 풍경이 떠올랐다. 한국에서 유치원에 근무할 때였다.주간계획안을 만들어 복사하려고 이사장님 방에 올라..

*세계의 명 연주가들 2편_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163

지난호에 이어, 1940년대에 태어난 피아니스트들은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다니엘 바렌보임, 마우리치오 폴리니,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비롯해 40년대 후반에는 라두푸푸, 앙드레 와츠, 피터 제르킨, 에마뉴엘 액스 등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들이 넘쳐 난다. ..

오녀산성과 고구려 건국(1) _ 역사기행

-우리 조상은 어디서 왔을까-기원전 10,000년에서 4,000년은 신석기시대에 해당한다. 그 때쯤 우리 조상들은 바이칼 호 부근에서 이동을 했을 것이다. 빙하기 때에는 이동을 못했을 테고 빙하기 끝난 후 이동을 했다고 봐야 한다. 바이칼 호 부근에서 옹기종기 모여 살 때는 같은 종족..

*세계의 명 연주가들 1편_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162

벌써 11월인 것을 깜빡 잊고 있었다. 하루 종일 내린 눈을 보고 “왜 벌써 눈이 와…”라고 말을 한 것을 보니 내 시계는 항상 어딘가에 멈추고 있는 것 같다.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여 내놓은 음반은 ‘새로운 느낌이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신나는 댄스..

2014 이민전문가협의회 회의(참가 후기)_한우드 이민칼럼 (115..

필자는 지난 주말 이틀동안 캘거리에서 개최된 캐나다이민전문가협의회(CAPIC)의 2014년 전국교육컨퍼런스(NEC)에 참석했습니다.CAPIC 은 법정기구인 캐나다공인이민컨설턴트협회(ICCRC)의 구성과 설립시 중요한 후원자 역할을 담당한 전문가협의체..

고려인의 투혼, 귀주성 전투(3) _역사 기행

-사람이 지키는 게 아니라 하늘이 시키는 일이다-몽고군이 포차를 총동원하여 남문을 집중 공격했으나 고려군은 무너진 성벽에 목책을 세워 공격을 막았다. 무너진 성벽에 목책을 세워 방어한 것은 고구려 안시성 전투에서 양만춘 장군이 당나라 군대를 상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