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과 문학산책) 200볼 인생
글 : 민초 이유식 시인 집 월세 150불전기세 가스세 40불전화비 월식비 80불74년 남의 땅을 밟은 첫 달 생활비 270불미화 600불 들고 꺼난 세 식구두 살 된 딸과 임신 6새월의 처가세상 모르고 편하게 잠자고 있는 밤간덩이가 지구만큼 컸었고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었던 때그것이 ..
기사 등록일: 2002-11-01
사랑방 이야기) You are full of baloney,
글: 신금재(캘거리 교민)+15에서 바라보는 거리의 눈풍경이 오늘따라 더 정감이 느껴진다. 올림픽 프라자에 그 무성했던 나뭇잎들과 가끔씩 들려오던 음악소리들이 사라져 버린 지금, 공원은 또 다른 얼굴로 그대로 서있다. 캘거리 타워의 그림자가 하야트호텔 위로 반사되고 시청의 지붕들은 골..
고향 방문기 _ 네 번째 편 (부제: 이민 와서 잃는 것과 얻는 것..
9. 한국의 교육 문제캐나다에 살면서 가끔씩 아내는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게 힘들 때,제가 새벽이나 한밤중에 일을 나가서 혼자서 아이들을 챙길 때, 그리고 친구나 친척들과 떨어져 있어 생기는 외로움 등등 _ 이때마다 제가 아내에게 위로하며 했던 말 중 하나는 아이들..
고향 방문기_ 세 번째 편 (부제: 이민 와서 잃는 것과 얻는 것)
7. 자동차 문화, 그리고 편리해진 지하철우선 서울에 가서 크게 놀란 것은 잘 정비된 지하철 노선이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 거미줄같이 연결된 지하철들이 이제는 모든 시민들의 편안한 발이 되어 있더군요. 근 10년 이상 공사 때문에 길이 막혀 고생했던 보람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기사 등록일: 2002-10-25
콘택트렌즈(3)_ 눈의 건강을 지키자<11> (EyePro Optical/..
콘택트렌즈, 이번에는 콘택트 렌즈와 눈의 건강에 대해 알아봅니다.콘택트 렌즈를 쓰면 좋은점과 나쁜점콘택트 렌즈의 좋은점.안경을 쓰는 것에 비해 미용상으로 효과가 좋다..안경이 무거운 데 비해 거의 무게를 느끼지 않아 운동, 야외활동시 자유롭다..시야가 넓으며 물체가 휘어보이는 것이 별..
기사 등록일: 2014-06-20
Cook/Chef 3 - 캐나다 직업의 세계(7)_ 한우드 이민칼럼 (9..
이번 시간에는 캐나다의 Cook/Chef 에 대해 알아보는 마지막 회로 앨버타주에서 이 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사례 A)A씨는 캐나다에서의 경력 7 년차로 현재 캘거리 시내 유명한 Private Golf Course 의 수석주방장 (Executive Chef)로 일하고 ..
*음악가들의 별명! <2> _ 쉽고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142
지난 호에 이어……*”가곡의 왕” 슈베르트(F.Schubert)-오스트리아 출신의 슈베르트는 주로 빈에서 활동한 작곡가였다. 그가 활동하던 시기는 음악사적으로는 고전시대이지만 슈베르트의 가곡은 낭만시대로 구분 짓는 것이 특징이다. 슈베르트는 숫기 없는 청..
태평성대에 있었던 일(2) _ 역사기행
세종은 사형수가 너무 많아 사면령을 내려 사형수를 줄여보려고 했으나 신하들 반대로 단념할 수 밖에 없었다. 군왕의 미덕은 살리는 것을 좋아하는 호생지덕(好生之德)인데 190명이나 사형을 시켜야 하다니 세종은 입맛이 썼다. 아무리 죄가 미워도 그 중에 능지처사가 60명이나 된다니 그것..
Cook/Chef 2 - 캐나다 직업의 세계(6)_한우드 이민 칼럼 (9..
캐나다에서Cook만큼이나 영주권으로 가는 길에 있어 수난을 겪는 직업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앨버타주에서 Cook 경력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영주권 프로그램의 변화과정과 양상을 보면 급작스런 변경안과 이를 마주하는 분들의 당황, 좌절감이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
기사 등록일: 2014-06-13
음악가들의 별명! <1> _ 쉽고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141
RCM 9레벨의 세계사 첫 수업, 바로크부터 근대에 이르는 작곡가들과 그들의 대표적인 곡을 설명하는 시간, 나는 어김없이 “음악의 아버지는 바흐입니다.그렇다면 음악의 어머니도 있겠죠, 음악의 어머니는 바로 헨델입니다. 그러니 헨델은 여자이겠죠?” 라는 질문을 던진다. 맞나?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