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캐나다이민 결산_(한우드 이민칼럼 78)
해마다 이맘때면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며 “다사다난” 했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이민 관련 제도에 관한 한 올 2013년 역시 여러가지 변화가 많아서 이민업무에 종사하는 필자로서도 그 추이를 따라가기가 벅찰 정도였습니다. 2013년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연방과 주정부이민으로 나누어 ..
기사 등록일: 2014-01-03
하느님은 항상 함께하십니다. God Is with Us
마리아가 말하기를, “보십시오, 나는 주의 여종입니다. 천사님의 말씀대로 나에게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였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루가복음 1장 38절Mary Said, “I am the Lord’s servant,” said Mary; “may it happen to me as you have said,” And the ..
2014 갑오년 새해 맞이_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118
아쉬운 2013년을 뒤로 하고 2014년 갑오년의 새 아침이 밝아 오고 있다. 늘 이맘때쯤이면 새 다이어리를 구입하고, 새 달력에 가족들의 생일을 옮겨 적으며, 가까운 지인들에게 신년인사를 하는 일상적인 것과, 개인적으로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어보는 시간을 갖는 시기이다. 지..
캘거리 아버지학교 2013년을 마무리하며..
2013년을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 데 어느 새 우리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했습니다. 언제나 이 시간이면 우리 모두는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아쉬움과 후회 그리고 자랑스러움과 기쁨 가운데 감사하며 새로운 다짐을 하곤 합니다.캘거리 아버지학교 역시 2..
사초이야기(2)_ 역사기행
-문제가 된 김일손의 사초-김일손이 성종시대 사초에 쓴 기록에는 종친 왕실과 관계되는 학조와 영응대군 부인 송씨의 간통, 세조와 두 며느리 귀인 권씨, 소훈 윤씨의 수상쩍은 관계, 소릉(현덕왕후 권씨의 능) 복구등 불편한 사실들이 들어 있었다. 소릉 복원은 세조의 정통성과 맞물러 있는..
사초(史草) 이야기(1) _ 역사기행
◑ 본 대로 들은 대로 오직 사실만 쓴다“사실을 있는 그대로 쓴다”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일이지만 그게 말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권력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래도 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권력의 눈치를 보며 나쁜 일도 좋게 써야 할 때가 많다. 부정적인 ..
기사 등록일: 2013-12-20
캐나다에서 살아가기(21) - 법제2 (한우드 이민칼럼 77)
캐나다의 법제와 관련하여 이번에는 재판과 법원의 종류에 대해 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배심원제캐나다에서 대부분의 형사재판은 판사(judge)에 의해 진행됩니다. 사안에 따라 배심원(jury)에 의한 평결을 받을 수 있는 지 여부가 결정되는데, 배심원은 법원이 소재한 지역에서 무작위로 선출..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_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117
이상하게도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을 때면 왠지 모를 설렘이 내 마음속에 가득 찬다.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던 설렘 때문인지, 아님 첫눈이 오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의 추억 때문인지, 혹은 뭔가 특별한 일을 해야 할 것만 같은 크리스마스의 풍경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한..
자작수필) 김장하는 날의 풍경
灘川 이종학 곱게 옷을 갈아입은 낙엽들이 스산한 늦가을 바람 위에 앉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닐 무렵이 되면 어머니의 마음과 손길은 바빠진다. 반 양식이라고 말하는 김장할 철..
사이 (間) / 운계 박 충선
나의 잔 기우려야다른 이의 빈 잔나눔의 기쁨으로 채울수 있기에 나의 잔 낮은 곳에 임해야다른 이의 목마른 빈 잔채울수 있을 은혜의 향기로 채워지기에 나의 잔에 사랑의 불씨 타고 있어야다른 이의 빙무서린 마음불꽃으로 타오르게 하기에 내 안에 넘치는 눈물 있어야다른 이의 아픔 아우르고절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