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계의 트랜드 세터(Trend-Setter)-라벨 _ 신윤영의 음악이야기 ..
가수 지드레곤, 이효리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바로 ‘트랜드 세터(Trend-Setter)이다.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의 중심에 있는 두 사람을 표현하는 ‘트랜드 세터’란, “시대의 풍조나 유행을 조사하는 사람, 선동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소비자의 ‘W..
기사 등록일: 2013-10-11
덕수궁 이야기(1)(역사 기행)
작곡가 이영훈은 ‘광화문 연가’에서 이렇게 썼다.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 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이라고. 서울에는 확인되지 않은 전설 같은 이야기가 내려오는 것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덕수궁 돌담 길에서 데이트 하면 머잖아 ..
앨버타 주정부이민 개정 - 주요 내용 Q&A _ 한우드 이민 칼럼 ..
최근 몇주간 앨버타주정부이민 (AINP) 관련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발표되었고, 기존 프로그램의 일부 내용도 개정되면서 많은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설된 앨버타취업경력자 (AWE - Alberta Work Experience Category) 및 앨버타대졸취업자 (PGW - Post-Grad ..
기사 등록일: 2013-10-04
19세기 슈퍼스타 리스트.. 신윤영의 음악이야기 106
리스트, 그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9년에 걸친 유럽 순회 공연에서 그는 ‘리스토 매니아’라는 신조어를 생겨나게 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몰고 다녔다. 그가 가는 곳은 언제나 팬들이 몰렸고 심지어는 그의 손수건을 훔치거나 머리카락을 잘라 가려고..
나의 어머니 _ 전선희 (에드몬톤 얼음꽃 문학회 )
창조주께서 만든 작품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마지막 날 만든 여성 "하와"일 것이다. 아담의 가장 중심 부분의 단단한 갈비뼈를 취해서 본차이나(?)처럼 단단하고 남성보다 수명이 길게 만들어졌다는 여성들이 가장 위대한 것은 그 무엇보다새 생..
오~호 추락(秋落)이여! _ 灘川 이종학<소설가, 에드몬톤>
손에 마구 묻어날 듯이 푸르디푸른 나뭇잎들이 슬그머니 다른 색으로 변하더니 뚝 뚜뚝 낙엽 되어 떨어진다. 새로운 계절을 알리면서 자신을 정리하는 모습이 숙연하기까지 하다. 오호! 떨어지는 나뭇잎을 무연히 바라보며 떠남을 아쉬워한다. 화려했던 지난날을 잊지 않음이다. 비바람에 시달린 생..
바보 시인 _ 강 미 영
1.대체 시가 무엇이 관대당신은 그리 시가 중하십니까 시가 대체 당신에게 무엇이 관대돈 보다 밥 보다 중하십니까 모두가 다 떠나버린 시 밭그 폐허의 문 밖에서버려도 그만일 모국어낡은 주머니 가슴마다 가득 담고가난한 전 후의 코흘리개 소년 구슬인양 딱지인양보물인양 자랑인양 명예인양아직도..
정변이 일어나던 날, 광해군의 실패와 성공(4) _ 역사기행
광해군은 16년 동안 세자생활을 했다. 그 16년은 2인자로서 살얼음판을 걷는듯한 세월이었다. 세자 책봉되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왕권은 ‘떼 논 당상’이지만 광해군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동맹국 명나라에서도 세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딴지 걸기 일쑤였고, 신하들 중에도 다른 왕자를 ..
당신의 나의 영웅-베토벤 교향곡 3번-영웅..신윤영의 음악이야기 1..
의류 브랜드 티피코시의 모델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브로마이드를 책받침으로 하나쯤 갖고 있었다면……. 우지원, 이상민, 서장훈 등 많은 스타 선수를 보유하고 있었던 연대 농구선수를 보기 위해 학교 안 체육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적이 있었다면…..
기사 등록일: 2013-09-27
캐나다에서 살아가기(14) 은행거래_ 한우드 이민 칼럼 (67)
캐나다의 은행은 한국에 비해 불편합니다. 예금, 송금, 대출 등 은행거래와 관련한 많은 업무에 있어서 규제가 많고 까다로운 편입니다. 한가지 예로서, 은행간 온라인 송금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에 대해 9/11 사태이후 음성자금의 유통을 감시하기 위함이라는 의견도 있고, 단지 시스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