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저리 소식) 노무현과 기축옥사
-역사는 반복한다,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요즘 세간의 관심사 중 한가지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이다. 재임기간 중에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다. 직접 받은 것은 아니고 부인이 받았는데 재임 중에 알고 있었는지 여부, 사용처가 어디인지를 검찰..
기사 등록일: 2009-05-15
사랑은………이종숙 루시아(에드몬톤 교민)
사랑은고요하고 잔잔하며은은하고 평화로운 물결거스르지 않고그대로 받아들이는아름답고 순수한 흐름같은눈부신 설레임.사랑은청초하고 담대한깨어있는 깊은영혼서두름도 두려움도 없는후회도 의심도 없는맑고 깨끗한 진실한 마음.사랑은꺼지지 않는 영원한 가슴의 열정보이지 않아도 같이하고말하지 않아도 들리..
실상과 허상_최우일 칼럼
도덕성 하나는 당당하다던 이가 바로 그 도덕성의 흠집때문에 휘둘리고 있다. 사법피의자의 처지로까지 곤욕을 치루게 될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자신의 도덕성 파산이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피의자로서의 권리행사는 포기 할 수 없다는 변호사다운 주장이다. 국민들의 큰 어른이 ..
기사 등록일: 2009-05-08
메이저 리그 4번 타자 추신수
현재 메이저 리그에는 4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L.A. Dodgers 박찬호, Cleveland Indians 추신수, San Diego Padres 백차승, Tampa Bay Devil Rays 유제국. 그 중 이번 WBC에서 활약한 추신수 선수가 소속팀 4번 타자로 나서 화제다. 그 동안 한국 프로야구 수..
그렇게 당신은.........이 종숙 루시아 (에드몬톤)
꽃잎따라 바람따라그렇게 살포시 오시더이다은은하고 황홀하게따스한 봄날의 나비처럼대지를 덮어주고나목을 감싸주는부드럽고 포근한 하얀눈처럼그렇게 당신은감미로운 사랑되어 나에게 오시더이다.마르지 않는 샘물되어그렇게 살뜰히 사시더이다비온뒤,구름위에 찬란한 무지개되어날마다 새롭게 떠오르는 아침햇님..
생명보험 가입시 질문사항 _ 김양석의 보험칼럼
현장에서 상담하는 중에 많은 분들이 캐나다의 생명보험을 아직도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생명보험에 가입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까지도 한국의 생명보험을 갖고 계신 분들 중에는 “생명보험은 해약하면 당연히 환급금을 받아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분이 많..
기사 등록일: 2009-05-01
세계 속에 영원하여라_글 : 김숙경 (에드몬톤 얼음꽃문학회 회장)
에드몬톤 한국어 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아이들아 우리 함께 손잡고 한국어 동산으로 가자꽃봉오리 팝콘 뛰기 듯 활짝 피는 봄날크고 높은 이상을 가슴에 품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30년이란 세월, 칼 바람이 불어도 손 마디마디 까칠하게 멍이 들어도 고통과 슬픔이 가슴으로 밀려와도..
고전 다시 생각하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테네시 윌리엄즈
1차 대전 이전만해도 서구 문화 예술의 중심지는 유럽이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이 음악, 미술, 연극의 중심지였고 미국은 변방이었다. 뉴욕의 브로드웨이가 연극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것은 2차 대전 이후로 유진 오닐의 “지평선 너머’가 크게 히트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유진 오닐은..
Maria callas (1923-1977) 글: 소피아 정 (에드몬톤 교..
가수, 배우, 그리고 통역관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와 비난을 함께 그녀만큼 들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 뚱뚱하고 예쁘지 못했던 사춘기 시절, 하지만 그 강렬한 가창력은 언제인가는 빛을 보게 되어 있었다. 1974년 그가 일본 공연에 더불어 한국 공연을 했을 때 ..
<기자수첩> 신문을 읽을 것인가?
랩탑이나 iPods와 친근한 신세대들에게 신문은 사양산업이다.최근 미국신문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4분기에만 신문웹사이트 방문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고 한다. 캐나다는 이 같은 통계가 발표되진 않았지만 미국과 비슷한 추세일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반면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