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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가족 코미디) “아가야 니빵 내가 먹었다” _ 33
36되돌아 가겠다고 결심을 하고 나니 이것저것 할 일이 많이 생겼다. 입양아 청년회 모임도 마무리를 지어야 했고 신부님 만나 앞으로 미국에 만들게 될 한인 입양아 도움 센터 건에 대한 한국 내 작업도 마무리 해야 했다. 모든 게 얼추 끝나고 비행기표..
기사 등록일: 2021-12-02
명랑 가족 코미디) “아가야 니빵 내가 먹었다” _ 32
35연준이 자신이 장기 투숙하는 관광 호텔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하고 있다. 자신이 들고 다니던 작은 가방을 들고 내리려는데 뒷 자석에 놓여 있는 봉투가 보였다. 규원에게 주려고 자신이 만든 대학 안내 서류 봉투였다. 다음에 다시 돌려 줘야겠다 싶어..
기사 등록일: 2021-11-26
캘거리 신금재 시인, -한국사진문학제에서 우수상 받아
캘거리 문협회원인 신금재 시인이 최근 한국사진문학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진문학상에 참여해 수필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문학협회는 지난 2020년 10월 ‘서울디카시인협회’로 창립되었으며 최근 ‘한국사진문학협회’로 이름을 바꾸면서 시뿐 아니라 수필 등 ..
기사 등록일: 2021-11-26
명랑 가족 코미디) “아가야 니빵 내가 먹었다” _ 31
33 사는 게 뭔지, 젊은 처자 규원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나마 굴곡 없이, 평탄하게 살아 온 내 삶에 대해 신은 믿지 않지만 그 누군가에게 감사 하고 싶다. 연준이나 규원이나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힘든 일을 겪어서 본의 아니게 나이 보다 훨씬 ..
기사 등록일: 2021-11-19
우리는 살아간다 _ 주니(캘거리 문협 회원)
강한 비바람과 천둥에도하루살이는 풀숲 사이에서 숨을 쉬고,작은 사과나무는 십여 알의 사과를 떨구고그 자리에서 꿋꿋이 남은 열매를 지킨다.푸른 하늘과 하얀 솜사탕 같은 구름도뭉개진 회색 구름 사이로 수줍은 파란 하늘도햇빛을 기다리며 자리를 지킨다.거리..
기사 등록일: 2021-11-19
명랑 가족 코미디) “아가야 니빵 내가 먹었다” _ 30
31싸가지가 도착 했을 땐 규원이 응급실에서 1인용 병실로 옮겨진 상태였다. 싸가지는 규원을 보자 마자 울고 불고 난리를 쳤고 얼떨결에 쫓아 온 두 멍충이도 사정을 듣자 눈시울이 붉어짐과 동시에 장목사에 대한 증오심이 가열차게 불 타 올랐다. “샥시..
기사 등록일: 2021-11-12
가을비/ 목향 이명희(캘거리)
종일 내리는 비는은둔자의 미소다제멋대로 나뒹구는낙엽들의 어미다단풍이 바람 속에 밤잠을 설쳤다후드득 툭 후드득엇박자를 밟는다노란 카펫의 헌신‘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진한 비가 마른 정원을 추스른다겨울이 오기 전에 내 안의 무덤도 벌초해야 한다‘찐한..
기사 등록일: 2021-11-12
명랑 가족 코미디) “아가야 니빵 내가 먹었다” _ 29
29나쁜 아버지 싸가지응급실로 향하는 침대를 밀고 따라가면서 연준은 많은 생각이 떠 올랐다. 왜 이 여인은 이렇게 힘든 일을 겪어야 하는가? 우리가 뉴스에서나 보았던 어렵고 무서운 일들이 왜 부모 잃은 이 여린 여인에게 계속해서 일어난단 말인가?예상..
기사 등록일: 2021-11-05
명랑 가족 코미디) “아가야 니빵 내가 먹었다” _ 28
28 초조한 마음으로 네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급하게 운전을 하던 연준은 계속해서 인적이 드문 산속으로 향하게 되자 극도로 불안한 예감 때문에 입 속이 바싹바싹 타 들어 갔다. 낚시터를 지나 더 이상 차가 들어 갈 수 없는 곳에 다다르자 신축 농가 담..
기사 등록일: 2021-10-28
명랑 가족 코미디) “아가야 니빵 내가 먹었다” _ 27
26 그 무렵 연준은 패션 디자인 학원에 있었다. 규원이 유니폼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 생각을 하니 연준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른다. 얼마나 커다란 변화인가? 두 사람이 만난 것이 규원이 모든 걸 포기하고 목숨을 끊으려 했을 때 아닌가? 그..
기사 등록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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