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은의 모기지 만화칼럼[시즌 2] _ 3회
김동은씨 연락처Diane Kim, Mortgage ManagerTD 은행(에드먼튼) : 587-337-1194Email : diane.f.kim@td.com
기사 등록일: 2017-12-22
잔디와 민들레: 상징이 실재를 지배하는 세상1 _조현정의 시대공감(..
봄부터 민들레와 전쟁을 치르는 집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조금만 경계를 늦춘다 싶으면 민들레가 금세 잔디밭을 점령하고 맙니다. 뿌리는 얼마나 깊은지 쉽게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인간의 삶에 무용한 잔디는 이렇게 대접을 받는데 약초도 되고 차의 재료도 되는 ..
12 월의 연주회 _ 원주희 (캘거리 문협)
한 해의 마지막 길까지잘 버티고 왔다.뜨거웠던 가슴도다시 들을 수 없는연주회의 열광도막을 내리는 리허설이었다. 함께 춤추던 시간들과손에 들은 도구들을잘 할 수 있을 때머물러 사용할 수 없고이제내려 놓아야 한다. 느낄 수 있고알 수 있는성숙한 시간으로..
기독교인들은 분단된 인류사회와 죽어가는 생태계를 살릴 책임과 의무가..
우리가 문화적 또는 종교적인 이야기들을 배우듯이, 21세기에 우주진화 역사를 성스러운 이야기로 배우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는 매일매일 우주 이야기에 감동하고, 존중하고, 사색하고, 이 이야기를 사랑할 수 있다. 또한 우주의 아름다움과 경이..
자작나무를 왜 좋아하나요_ 미사 신금재 (캘거리문협)
자작나무를 왜 좋아하나요미안해서요가까이 두고도이름 조차 몰랐으니까요너무 먼 곳 사베리나 호수그곳에 가서야겨우 이름을 알았지요호수 길가 양옆태양으로 불타던 모습몸뚱어리는 감동으로시커멓게 살이 터져도가을바람에 흔들리는영혼의 잎새들얼굴 익히고이름 소개만 ..
기사 등록일: 2017-12-15
자작수필) 걸음아 날 살려라 _ 灘川 이종학<소설가, 에드먼튼>
아프리카의 상상을 초월하는 드넓은 초원이 총천연색으로 펼쳐진다. 아련히 먼 지평선에서 변화무쌍하게 피어오르는 산더미 같은 뭉게구름이 짙푸른 초목과 늪지대를 뒤덮을 듯이 서서히 움직이고, 한낮의 창공에 언제 나타났는지 이름 모를 새떼가 다양한 모양의 ..
김동은의 모기지 만화칼럼[시즌 2] _ 2회
인간이 종교-정치-경제의 제도적인 죄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길 [..
신학자 셀리 멕훼이그는 인간의 죄에 대해서 정의하기를 우주의 눈과 우주의 의식과 양심이 되기를 거부하는 태도이고 행위라고 했다. 다시 말해, 인간의 죄는 다른 모든 생명체들과 자연과의 상호의존관계를 심각하게 인식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필요..
김동은의 모기지 만화칼럼[시즌 2] _ 1회
기사 등록일: 2017-12-08
와이파이 익스텐더 – 이재용의 IT/문화 이야기 3
무선인터넷 접속을 의미하는 Wi-Fi(와이파이)라는 용어를 모르는 일반인은 이제 거의 없다. 그만큼 실생활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은 일상(日常)이 된 지 오래다. = 여기서 Wi-Fi 라는 용어의 의미는 최소한 알고 넘어가자. 이것은 Wireless Fidelity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