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반등에 금리인하 ‘제동’…트럼프발 관세 압박 본격화 - 6월 ..
(안영민 기자) 캐나다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하며 전월(1.7%)보다 오름폭을 확대했다. 북미 지역 무역 차질이 본격적으로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휘발유 가격 하락폭이 전월보다 둔..
기사 등록일: 2025-07-15
부동산 시장 ‘기지개’…지역별 온도차 뚜렷 - 에드먼튼, 퀘벡, 핼..
(안영민 기자) 2025년 2분기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전국 집값 상승률은 0.3%에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오른 수치지만, 1분기와 비교하면 오히려 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열르페이지(Royal ..
스탬피드의 두 얼굴, 비즈니스 오너들 희비교차 - 누군가는 웃고,..
(이남경 기자) 세계 최대의 야외 축제로 불리는 캘거리 스탬피드가 마지막 주말에 접어들면서, 새로 완공된 BMO 센터에 입점한 상인들과 소규모 사업자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게는 이번 행사가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었지만, 또..
앨버타 남동부 농가, 연이은 가뭄에 몸살 - 올해도 작물 보험에 의..
(박미경 기자) 앨버타 남동부의 농가들이 폭염과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에는 물 공급이 충분했지만 올해는 굉장히 건조해 사료용 보리, 노란 완두콩, 붉은 렌틸콩, 카놀라 등 작물을 기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브룩스에서 동쪽으로 약 130킬..
기사 등록일: 2025-07-14
RBC “캘거리, 조정 국면 속에서도 안정적… 전국 부동산 시장 냉..
(안영민 기자)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가라앉는 가운데, 캘거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조정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는 최근 두 달 연속 주택가격지수(MLS HPI)가 하락했지만..
기사 등록일: 2025-07-12
캘거리, 내는 세금만큼 서비스 확충되었나? - 앨버타 지자체, ..
(서덕수 기자) 프레이저 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캐나다 지방정부 재정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는 지방정부의 세수 증가와 시민들이 받는 서비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 지자체들이 사용하는 비용이 캐나다 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물가상승 조정치에도 불구..
기사 등록일: 2025-07-11
캘거리 오피스 공실률 계속 상승세 - 오피스 공간 전환에도 202..
(이남경 기자) 캘거리의 사무실 공실률이 2025년 2분기 기준 30.7%로 전 분기 대비 0.5% 상승하며, 최근 몇 년간의 유가상승과 상업용 건물을 주거용 타워로 전환하려는 지역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수치는 글로벌..
2024년 에드먼튼, 다가구 주택과 리테일 투자 강세 - 에드먼튼 ..
(이남경 기자) 에드먼튼의 인구 증가가 다가구 및 리테일 부문을 중심으로 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 에드먼튼 에이비슨 영의 다가구 부문 책임자 잔딥 디올은 “한동안 다가구 부문은 임대료가 오르지 않아 침체 상태였지만, 지난 몇 년..
캐나다 6월 고용시장 ‘깜짝 반등’… 실업률 6.9%로 하락 - 8..
(안영민 기자) 캐나다 고용시장이 6월 예상을 웃도는 반등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6월 실업률이 전달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6.9%를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캐나다 경제는 총 8만3,000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며 시장 예상치를..
캐나다에 25%→35% 관세…뒤통수친 트럼프 - 트럼프 “보복시 더..
(안영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해 3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10일 발표하면서, 캐·미 양국 간 무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미 철강·알루미늄·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사실상 전면적인 무역전쟁으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