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실업률 6.9%로 상승…8년 만에 최고치 근접
(안영민 기자) 캐나다의 4월 실업률이 6.9%로 상승하며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최근 8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제조업과 유통업 일자리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9일 캐나다 통계청은 4월 전국 실업률이 전..
기사 등록일: 2025-05-09
대한항공, 웨스트젯 지분 10% 인수…북미 항공시장 영향력 확대
(안영민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델타항공과 함께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의 지분 25%를 인수한다. 이번 투자는 대한항공의 북미 네트워크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항공사 간 파트너십 확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현지시간) ..
캘거리 임대료, 2년 만에 최저치…임대시장 ‘안정화 신호’ - 전국..
(안영민 기자) 캘거리의 임대료가 최근 2년 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동산 정보업체 Rentals.ca와 리서치 기관 Urbanation이 8일 공동 발표한 ‘전국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캘거리의 평균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8.9%..
캔모어, 빈 집세 내년부터 시행한다 - 1년에 절반 이상, 이중 6..
(박미경 기자) 캔모어 타운이 밴쿠버와 토론토와 유사한 “빈 집세”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타운이 찬반격론에 휩싸였다.지난 20년 동안 조용한 작은 마을이었던 캔모어는 2024년 단독주택 중간 평가액이 100만 달러를 넘어서고, 주택의 약 ..
기사 등록일: 2025-05-08
캘거리 시장, “카니 개발 부담금 공약 철회하라” - 부담금 삭감,..
(박연희 기자) 캘거리 시장 조티 곤덱이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가 내놓은 선거 공약인 다세대 주거용 주택의 개발 부담금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은 결국 재산세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곤덱은 지난 5월 1일, 카니에게 캘거리를 방..
기사 등록일: 2025-05-05
캘거리 공항 '역대급 실적'…인프라·노선 확대 과제 부상- 승객 1..
(박미경 기자, 이정화 수습기자) 캘거리 국제공항(YYC)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승객 수와 화물 물동량, 소매 매출 모두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입증한 YYC가 인프라 한계를 넘어 진정한 성장 아이콘으로 자리 잡..
기사 등록일: 2025-05-03
프리시전 드릴링, 시장 불확실성 속 2025년 투자 계획 축소 - ..
(이남경 기자) 프리시전 드릴링은 시장의 불확실성과 오일 및 가스 생산 업체들의 수요 감소 가능성을 이유로 2025년 자본 지출 계획을 줄이기로 했다. CEO인 케빈 네브는 올해 자본 지출을 기존 계획보다 2,500만 달러 줄인 2억 달러로 조정할 ..
기사 등록일: 2025-05-02
캐나다 자동차 부품, 25% 관세 면제 - 3일 발효되는 관세에 C..
(안영민 기자) 북미 자동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워 온 미국의 자동차 부품 관세가 일부 면제된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1일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을 충족하는 캐나다 자동차 부품은 2년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25% 관세 대상..
기사 등록일: 2025-05-01
캘거리, 캐나다 주요 도시 중 월세 하락 폭 가장 커 - 4월 기준..
(이남경 기자)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의 임차인들은 이번 달 월세 부담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임대 마켓 플레이스인 Zumperrentals.co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3개 캐나다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캘거리는 지난..
기사 등록일: 2025-04-30
에드먼튼, 재산세 5.7% 인상 최종 확정 - 물가상승, 인구급증,..
(서덕수 기자) 에드먼튼의 2025년 시 분담 재산세가 5.7%로 확정되었다. 물가상승과 인구급증에 따른 공공서비스 수요 폭발로 상당한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했다. 이번 재산세 인상 확정은 당초 예정된 인상보다는 줄어들었다. 지난 2022년 승인된 4년간의 재산세 인상 계획에 따르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