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지수 27년 만에 최저
캐나다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가 혹독한 경기후퇴기를 겪은 1980년대 초반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시장 불안, 가계소득 감소가 소비자 신뢰지수의 급감을 유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이 바라보는 12월 고용시장은 1980년 초반이래 최악이..
기사 등록일: 2009-01-09
캘거리 2008년 부동산시장 96년 이후 최악
2008년은 캘거리 부동산시장에 있어서 최악의 해로 기록됐다.지난 6일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에서 발표한 ‘2008년 부동산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부동산 매매는 96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단독주택 매매건수는 2007년 대비 27% 감소했다.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
앨버타 오일샌드 부지 판매 저조, BC, 사스케치원 약진
지난 수년간 앨버타를 뜨겁게 달궜던 오일샌드 개발 붐이 국제유가 하락과 함께 차갑게 식고 있어 앨버타 경제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이제는 향후 오일샌드 개발의 척도가 되는 ‘오일샌드 부지 임차권 공매’에서도 앨버타가 이웃 주들보다 판매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기사 등록일: 2008-12-26
캐나다 자영업 체감경기 급속 냉각, 90년 8월 이후 최저
경기침체 및 글로벌 금융위기가 캐나다 기업들을 잔뜩 움츠리게 하고 있다. 캐나다 자영업협회(CFIB)가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지수(Business Barometer Index)는 86.1로 나타났다. 금번 경기경기지수는 85.2를 기록한 1990년 8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 및 향..
연방정부 앨버타에 10억불 지원 결정
지난주 금요일 연방정부와 앨버타 주정부는 앨버타가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연방 유류세 할당금을 2014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앨버타는 향후 4년간 총 8억 달러의 자금을 연방정부로부터 받게 됐다. 앨버타 주정부는 이 자금을 에드몬톤, 캘거리의 ‘도로 및 공공교통수단 확충, 상..
연방정부 경기부양 위해 300억 달러 투입
연방정부가 경기후퇴기에 빠진 경제 부양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방정부는 향후 최소 4년간 최대 30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감내하겠다는 입장이다.내년 1월말 추경예산에는 ‘경기진작을 위한 각종 제조업 지원방안, 실업자 직업교육, 소비자 수요를 증대시키..
캐나다 중앙은행 ‘대규모 주택 압류’ 경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 모기지 연체로 주택을 차압 당하는 소유주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중앙은행이 ‘12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경고했다.지난 주 기준금리의 대폭 인하로 금융시장 안정성은 호전됐다고 중앙은행은 평가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금융기관들이 모기지 대출 심사 강화를 통해 ..
기사 등록일: 2008-12-19
에드몬톤 아파트 공실률 2% 상회, 2005년 이래 처음
에드몬톤 아파트 공실률이 증가하고 렌트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11일 밝혔다.지난 10월 아파트 공실률은 2.4%로 높아졌다. 10월말 기준 ‘침실 2개’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1,034로 1년 전보다 평균 $76 올랐다.에드몬톤 아파트 공실률이..
박싱데이 (12월 26일) 세일 이미 시작되었다.
판매부진으로 시기 앞당겨 경기침체로 인해 세밑 경제는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소비자들은 얇아진 주머니 사정을 의식하여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있다.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느 해보다도 추운 2008년 세밑. 판매부진 및 재고누적으로 고심하고 있는 각종 소매점들이 박싱데이 세일을 앞당겨 실시하..
고용주 10명중 4명은 직원 해고 고려(?)
경기후퇴와 국제 금융위기가 캐나다 고용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캐나다 고용주 10명중 4명은 향후 수개월 안에 직원을 해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 보고서를 인용 캘거리헤럴드가 11일 보도했다.컨설팅회사인 Watson Wyatt에서 전국의 138개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