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월간 주택 매매건수’ 1998년 수준으로 감소
지난 11월 에드몬톤의 ‘월간 주택 매매건수’는 총 891건으로 883건이 매매된 1998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에드몬톤 리얼터협회에서 발표한 11월 부동산 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362,757로 10월보다 0.14%, 작년..
기사 등록일: 2008-12-05
캘거리, ‘상업용 건물 신축비용’ 전국 대도시중 제일 많이 올라
에드몬톤은 두 번째로 많이 올라전국의 7대 광역 대도시들을 대상으로 상업용 건물 신축비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사이에 신축비용이 제일 많이 오른 도시는 캘거리로 나타났다. ‘에드몬톤, 토론토, 오타와, 밴쿠버’ 등이 그 뒤를 이었다.연방 통계청에서 발표한 ‘상업용 건물 신축비용지수..
‘11월 주택 매매건수’ 붐 이전 수준으로 떨어져
부동산 매기 감소로 주택을 팔려는 캘거리 주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 월요일 캘거리 부동산위원회에서 발표한 ‘11월 부동산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단독주택 매매건수는 부동산 붐이 본격적으로 불기 이전인 2005년 수준과 비슷한 670건으로 떨어졌다. 작년 11월과 비..
경제한파 영향으로 대학생들도 재정 악화
캘거리 헤럴드지에 따르면 전세계의 경제 위기로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 또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학자금 대출 기준은 아직 변화가 없으나, 정부에서 대출받은 금액으로는 학교생활에 드는 모든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워 대부분의 학생들은 금융권에서 따로..
‘석유산업 위축’ 내년까지 고용시장 고전 예상
지난 3년간 호황을 구가하며 신규 노동 인력 채용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던 앨버타 석유산업이 올해 하반기 국제유가가 폭락하고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 실물경제 악화로 전이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앨버타 석유업체들은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오일샌드 개발 프로젝트를 취소 또는 무기한..
올해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 취소 혹은 축소
경제 상황의 악화로 올 연말에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지 않겠다고 대답한 미국의 회사들이 늘어났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20%가 올해는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이는 2001년의 911사태이후와 1991년의 불경기때보다도 낮은 ..
기사 등록일: 2008-11-28
캐나다 주민들 45% “연말 할러데이 쇼핑 지출 줄이겠다”
경기침체 여파로 캐나다의 각 가정도 잔뜩 움츠리는 것 같다. 연말연시 쇼핑 대목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각종 소매점들이 느끼는 겨울은 더욱 차가울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기관인 Angus Reid가 지난 11월 18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전국의 성인남녀 1,00..
앨버타 중소기업들, 낙관적인 경제전망
앨버타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타 주 기업들보다 더 차가운 것 같다.캐나다 자영업협회(CFIB)가 지난 6주에 걸쳐 전국의 5,388개 중소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앨버타의 중소기업들의 기업경기지수(Business Barometer Index)는 89.3으로 전국 평균 90.3을 ..
캘거리 ‘주택 매매가격’ 내년에 소폭 상승 예상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 약세기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지만 캘거리 부동산시장은 오히려 근래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최근 한 부동산 전망보고서에서 “작년에 주택 평균가격이 $414,006에 달했던 캘거리 부동산시장은 올해 평균가격이 $4..
소비자심리지수 ‘26년 만에 최저’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세계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캐나다 경기침체도 가속화되고 있다.지난 24일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캐나다 실물경제 위기감이 증폭되면서 11월 캐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982년 이래로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컨퍼런스보드의 폴 다비 경제학자는 “지난 11월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