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앨버타 산불, 주민과 에너지 산업 모두 위협 - 원유 생산 차..
(이남경 기자) 앨버타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수백 명의 주민 거주지뿐 아니라, 지역 내 주요 오일 앤 가스 기업들의 운영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부터 세노버스 에너지는 크리스티나 레이크 오일샌드 자산에서의 생산을 중단..
기사 등록일: 2025-06-04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관망 모드, 불확실성에 정책 신중 접근”
(안영민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이 4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시장의 광범위한 예상과 일치하는 결정으로,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화당국은 신중한 관망 기조를 유지했다.티프..
산불에 앨버타 원유 35만 배럴 차질…국제 유가 3주 최고치 급등 ..
(안영민 기자) 앨버타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하루 35만 배럴 규모의 오일샌드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으며 캐나다 전체 원유 생산량의 7%에 해당하는 피해를 초래했다. 정유시설 폐쇄와 인력 대피가 잇따르며 에너지 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로이터통..
풀타임으로 일해도 식량 불안 - 캘거리 푸드뱅크 이용 가구 1/3..
캘거리 푸드뱅크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원을 받기 위해 푸드뱅크를 찾는 가구 3곳 중 1곳이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량 불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선단체는 이러한 조사 결과가 일자리가 더 이상 굶주림을 막는 보장책이 아..
기사 등록일: 2025-05-31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두 배 인상…캐나다 산업 직격..
(안영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수요일(4일)부터 발효될 예정인 이번 조치는 캐나다 산업계에 또다시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트럼프 전 대통령..
캐나다 1분기 경제성장률 2.2%…수출 호조 속 금리 인하 전망 '..
(안영민 기자) 캐나다 통계청은 30일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연율 기준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2.2%)와 같은 성장 속도를 유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1.5%(RBC 기준)를 크게 웃도는 수치..
기사 등록일: 2025-05-30
캘거리 전국 부동산 구매 적합 도시 2위 - 에드먼튼 17위에서 5..
(박연희 기자) 캘거리 주택 매매가 이전에 비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국내에서는 여전히 부동산 구매에 가장 적합한 지역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Moneysense에서 매년 발표하는 부동산 구매에 적합한 도시 순위에서 캘거리는 2위를 차지했다. ..
캐나다, 신용불량자 급증…밀리는 모기지·자동차·신용카드 대금 - 1..
(안영민 기자) 캐나다 가계의 신용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경제 불확실성, 고용 둔화, 식료품과 주거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 속에 모기지와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등 주요 부문에서 연체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신용평가사 이퀴팩스 캐..
기사 등록일: 2025-05-27
OECD “캐나다, 경기침체는 피하지만 성장률 ‘제로’ 수준…생산성..
(안영민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5년 캐나다 경제가 경기침체는 간신히 피할 것으로 보이나 사실상 제로(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높은 가계부채와 둔화된 노동시장, 낮은 생산성을 장기 성장의 주요 리스크..
웬 일이야? 노천탄광 금지 발언에 환경단체 환호성 - 스미스 주수상..
(서덕수 기자) 그 동안 환경보호단체와 갈등의 빚어 온 스미스 주수상이 오랜만에 지지를 얻으며 환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말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미스 주수상은 “앨버타 주민들은 산을 깎아 내거나 노천에서 석탄을 캐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우리 주정부도 주민들이 원하지 ..
기사 등록일: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