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수첩) -추수 감사절을 맞으며-
10월 두 번째 월요일은 추수감사절이다. 미국 추수감사절은 11월 네 번째 목요일이다. 캐나다와 미국은 같은 대륙에 국경선을 맞대고 있으면서도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날자 가 다르다. 추수감사절의 배경이 다르기 때문이다.물론 원주민들은 원주민들대로 추수를 마치고 감사제를 지냈다. 유럽이주..
기사 등록일: 2011-10-14
기자 수첩) 레드포드 신임 앨버타 수상으로
-교육비 삭감 원상복구, 신뢰받는 건강보험 구축-앨버타 보수당은 당권경쟁에서 앨리슨레드포드를 신임 당수로 선출했다. 집권당 신임 당수 레드포드는앨버타수상직을 수행한다. 에드스텔막 당수의 사임으로 치러진 이번 당권 경쟁에서 유력한 당수 후보로 꼽힌 중국계 3세 게리 마는 과반수를 넘지 ..
기사 등록일: 2011-10-07
기자 수첩) 해 아래 새것이 없나니
외신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스위스 제네바 소재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연구결과 중성미자(Neutrino)가 빛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나 전세계 과학계를 흥분, 전율 시키고 있다. 동 연구소가 그란사소이탈리아 국립물리실험실과 공동으로 3년간 연구한 ‘중성미자 이동 속도 측정 실험’(OP..
기사 등록일: 2011-09-30
기자 수첩) 캐나다의 젊은 영웅, 테리폭스
초대받지 않은 손님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언제 어디선지 모르게 불쑥 나타나 놀라게 하고 혼란스럽게 한다. 테리폭스에게도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 운동을 좋아하는 청년에게 느닷없이 찾아 온 반갑지 않은 손님, 첫번째 손님은 교통사고였다.18세 되던 해 11월, 학교..
기사 등록일: 2011-09-23
기자 수첩) 9.11 되돌아 보는 10년
미 제국 자본주의 상징인 세계무역센터가 테러로 무너진지 10년이 지났다. 미 건국이래 최초로 본토가 적에게 공격 당한 것은 미국인의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고 앞으로 세계 역사는 “테러 이전”과 “테러 이후”로 나누게 될 것이다 라고 했다. 마치 그리스도 탄생을 전후로 기원 전,..
기사 등록일: 2011-09-09
기자 수첩) 한국인과 인종주의
샘 쿡(Sam Cooke)이라는 흑인가수가 있다. 그가 부른 노래로 생각나는 곡이 You send me, Wonderful world, Teenage sonata, Moulin Rouge 등이다. 그는 1964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L.A.호텔에서 총격으로 숨졌는데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은 그의 죽음에는 인종차별이라는 짙은 ..
기자 수첩) 국치일에 생각나는 어두운 근대사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이승만은 이완용 보다 더 나쁜 사람”이라고 하면서 “이완용은 있는 나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있지도 않은 나라 팔아먹은 역적”이라고 맹 비판했다. 이승만은 권력욕과 명예욕이 심했던 사람이다. 그가 권력과 명예에 병적으로 집착한 것은 왕실에..
기사 등록일: 2011-09-02
기자 수첩) 잭 레이튼(1950~2011) 잠 들다
-좌파 시의원에서 야당 당수까지-지난 5월 총선에서 만년 3당 NDP를 공식 야당으로 이끈 잭 레이튼 당수가 재발한 암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그는 작년 초 전립선 암 치료를 받은적이 있었으나 암은 완치되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잭 레이튼은 무슨 암인지 밝히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암의..
기사 등록일: 2011-08-26
기자수첩) 8월, 해방의 달
- 역사의 신을 믿으라, 선과 진리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우리 한인들에게 8월은 광복의 달, 해방의 달이다. 그러나 일제로부터 해방된 광복의 기쁨도 있지만 조국 분단이라는 아픔도 있다. 우리의 독립은 이미 카이로선언에서 확인되어 국제적으로 보장 받았고 그 후 포츠담회담에서 우리 독..
기사 등록일: 2011-08-19
기자 수첩) 독도, 조어도, 남 쿠릴열도(2)
일본은 연례적으로 독도문제를 불러 일으켜 한국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 교과서 검정 할 때마다 독도문제는 약방의 감초처럼 끼어든다. 이번에는자민당 의원 3명이 울릉도 방문하겠다고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연극을 했는데 이것은 정치인들인 만큼 정치적 계산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자민당..
기사 등록일: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