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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조기 산불시즌 발령,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 건조한 날씨, 적은 강수량, 산불위험 그 어느 때보다 커
캘거리 헤럴드” 주정부 삼림, 공원부 토드 로웬 장관 
지난 화요일 주정부는 산불 위험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년보다 10일 빨리 조기경보를 발령하고 산불 대비에 나섰다.
예년의 앨버타 산불시즌은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지만 건조하고 강수량이 매우 적은 겨울을 지나며 올 해 산불의 위험성이 극도로 높아지면서 산불시즌 비상대비에 나섰다.
주정부 삼림 및 공원부 토드 로웬 장관은 “그 어느 때보다 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주정부는 이에 따라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산불조기경보에 따라 산불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사람의 의한 발화를 막기 위해 Fire Ban과 각 공원 내 위험물질 소지금지 등의 제한조치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로웬 장관은 “앨버타의 커뮤니티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산불 위험 지역의 주민들은 산불 경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말로 종료된 산불시즌이지만 지난 해부터 해를 넘겨 이어진 산불이 현재까지 54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해는 총 1,088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220만 헥터의 면적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UCP주정부의 산불대비 미흡에 대한 비판이 증가하면서 주정부는 산불시즌의 조기경보를 내리면서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로웬 장관은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더 많은 산불진화 소방관을 비롯해 지원인력, 자원봉사자 모집, 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따.
로웬 장관은 산불진화 인력 태부족이라는 비판에 대해 구체적인 수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역대 어느 해보다 많은 산불진화 인력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주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식적으로 채용된 산불진화 소방관과 지원 인력은 19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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