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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다운타운 파케이드서 경비원 공격당해 사망 - 공공 안전 흔드는 사건 발생 계속 돼 우려 커져
에드먼튼 저널 
지난 2월 20일 새벽 6시 바로 전에 에드먼튼 경찰은 101 스트리트와 103 애비뉴에 HSBC 플레이스 파케이드에서 싸움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부상당한 남자 경비원을 발견했으며, 여러차례 그를 안정시키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결국 이날 늦게 병원에서 사망했다.
용의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계속해서 해당 지역의 감시 카메라를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먼튼 다운타운 비즈니스 협회의 전무이사인 푸니타 맥브라이언은 이번 남성의 사망 사건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라면서 "안타깝게도 에드먼튼이 공공 안전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켜주는 사건들이 여전히 정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기관에서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아 계속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맥브라이언은 이 경비원의 죽음과 관련된 많은 정황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도 "종종 젊고 또는 종종 새로 이민 온" 경비원들이 "사회 안전망, 의료 시스템, 사법 시스템, 법 집행에 있어서 나타나는 엄청난 격차"를 대처해야 하는 상황을 정기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종종 경비원들이 마약을 복용하거나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개입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맥브라이언은 "시스템의 모든 부분에서 실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대중과 자신의 일에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 이중 많은 경비원들이 매일 이 문제를 다루고 그 결과를 감당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정책과 서비스, 그리고 자금 지원의 실패"라고 꼬집었다.
또한 아마짓 소히 시장은 이 남성의 죽음에 우려를 표하면서 "매우 비극적인 일이다. 총기와 관련된 것이든, 지역사회에서 목격되고 있는 일부 사회적 무질서와 관련된 것이든, 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매우 심각한 폭력 증가와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장은 "경찰 서비스에 매우 적절하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예산을 크게 늘렸다. 이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지속적인 문제"라고 덧붙였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사설 보안 회사인 GardaWorld의 대변인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직원이라고 확인해주었지만 그가 어디에서 일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대변인은 "최근 에드먼튼에서 발생한 우리 팀원 중 한 명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경찰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우리는 직원과 팀, 그리고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랑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뉴스는 에드먼튼 시청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한 남성이 시청에서 총격과 화염병 공격을 해 체포된 지 몇 주 후에 나왔다. 이 사건의 피의자는 동료 경비원에게 제지당해 체포되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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