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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센터 확장 공사, 대부분 완료 - 5억 달러가 투자된 시설, 6월 전에 운영 준비될 것
 
몇 개월 후에 대중에게 선보일 BMO 센터의 확장공사는 거의 완공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에서 캘거리 지역 토지 공사(CMLC)는 확장된 컨벤션 센터의 열쇠를 캘거리 스탬피드 측에 전달했고, 5얼 달러가 투자된 프로젝트의 완공이 가까웠음을 알렸다.
스탬피드 관계자들은 이제 6월의 공식적인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거대한 시설을 운영 준비 마지막 단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CMLC의 케이트 톰슨에 따르면, 새롭게 단장된 BMO 센터가 6월 8일에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건물 내부의 마지막 손질과 날씨가 따뜻해지면 진행될 조경 작업만을 남기고 있다고 한다.
또한, BMO 센터 4만 sqft 야외 광장의 중심이 될 예정인 70 ft 높이의 ‘물의 정신’ 조형물의 설치가 임박했다. 해당 조형물은 225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만든 것이다. 지난 13일의 이벤트를 6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하는 톰슨은 건설 초기에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음에도 프로젝트 팀의 노력으로 예산 내에서 제시간에 맞추어 완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톰슨은 “우리 모두가 BMO를 확장한 것이 아니라 변형시켰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열쇠를 건네고 건물이 예산과 시간에 맞추어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두에게 큰 자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년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는 2백만 시간의 시공 시간과 약 5천 명의 건설 인력이 참여했다.
확장은 3층으로 구성된 총 565,000 sqft의 새로운 공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임대 가능한 공간을 두 배로 확장하여 BMO 센터를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컨벤션 센터로 만들고 있다. 새로운 전시 공간은 약 100,000 sqft로 38개의 새로운 회의실, 총 70,000 sqft 규모의 새롭게 지어진 두 개의 볼룸, 그리고 ‘The Exchange’라는 중앙 공간이 있다.
또한, 건물에는 캐나다 최대의 벽난로도 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센터 전체 높이에 걸쳐있는 21 m 높이의 증기 벽난로이다. 전체적으로 총 3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BMO 센터로 거듭나게 된다며 캘거리 스탬피드의 CEO인 조엘 카울리는 새로운 시설이 이미 전 세계 컨벤션 주최자들 사이에서 정말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카울리는 개장일부터 2030년까지 이미 약 100개의 행사가 예약되어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향후 4년 안에 열리는 행사들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행사는 6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에너지 쇼이며, 이어서 2024 스탬피드 기간 동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최되는 행사들 중 다수가 캘거리에서 처음 열리는 것들로 2025년 6월에 열리는 로터리 국제 컨벤션은 25,000명에서 30,000명을 불러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의 경제적인 영향에 대해 카울리는 2016년 캐나다 콘퍼런스 보드가 진행한 연구에서, 확장 전의 BMO 센터가 국가적으로 약 1억 8천만 달러의 경제적 영향을 낼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그중 약 1억 5천만 달러가 캘거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었다고 설명했다.
확장 후의 BMO 센터는 경제적 영향이 2억 6천7백만 달러, 그중 2억 2천3백만 달러가 캘거리 경제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카울리는 “건물이 개장되고 운영을 시작하면 확실한 수치를 업데이트할 것이다.”라며, “이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며, 5억 달러의 투자에 충분한 가치를 나타내는 수치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센터 확장이 캘거리의 관광 및 숙박 업계에서 진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캘거리 시장 죠티 곤덱은 센터가 새로운 세대의 컨벤션 시설을 대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곤덱은 해당 프로젝트가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단지와 다운타운 전체를 활성화시키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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