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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여성 뺑소니 차에 부상 - 6세 딸은 다치지 않아. 경찰 오렌지 색 SUV 찾고 있어
사진: 에드먼턴 저널: 경찰이 여성을 치고 도주한 사고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월요일 아침 화이트 에비뉴-97스트리트 횡단보도에서 딸을 데리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오렌지 색 SUV에 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중에게 정보를 요청했다.
오전 8시 12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38세 여성과 6세 딸이 화이트 애비뉴- 97스트리트 횡단보도를 따라 남쪽으로 건너다 동쪽 방향으로 달리던 주황색 SUV에 치었다.
목격자인 니콜 모건은 “발코니에서 여동생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었는데 고개를 들었을 때 그 여성이 차에 치어 공중으로 날아갔다. 그 차는 그대로 동쪽 방향으로 달려갔다.”
경찰은 월요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여성이 차에 부딪치면서도 아이가 차에 치지 않게 끌어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SUV가 횡단보도에 양쪽 방향으로 차량 정지 신호가 있으나 문제의 차량이 이를 무시하고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니콜 모건은 “그녀는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운 교차로에서 얼굴을 땅에 부딪혔다. 그녀의 어린 딸은 차가 막 출발하자 길에서 울고 있었다.” 면서 "모든 일이 갑자기 희미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차량 제조사나 모델을 알아낼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모건은 피해자의 이름은 모르지만 피해자와 가족이 다니는 교회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최근 이 동네로 이사했지만 원래는 우크라이나 출신이라고 말했다.
SUV는 2011년 또는 2012년형 주황색 Dodge Journey로 추정되며 안개 등과 전면 쿼터 패널 누락, 그릴 파손 등 차량 앞부분이 크게 손상되었다.
경찰은 제보나 대시캠 영상이 있는 사람에게 휴대전화로 780-423-4567 또는 #377번으로 연락하도록 요청했다. 익명 정보는 1-800-222-8477로 Crime Stoppers에 제출하거나 www.p3tips.com/250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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